유형문화재/대구광역시

능소화 활짝 핀 도곡재,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32호_도곡재

기리여원 2021. 7. 25. 19:20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32호 _ 도곡재 (陶谷齋)

 

수량/면적 : 1동1,792㎡

지정일 : 1995.05.12

소재지 : 대구 달성군 하빈면 육신사길 62 (묘리) 

 

도곡재는 학생들의 공부를 위해 사용되던 집이다.

처음에는 조선 정조 2년(1778)에 대사성인 서정공 박문현이 살림집으로 세운 건물이나, 정조 24년(1800) 경에 도곡 박종우의 공부방으로 사용되면서 그의 호를 따서 도곡재라는 이름을 붙였다.

앞면 4칸·옆면 1칸 규모이며, 후대에 퇴칸을 달고 대청을 넓혀 누(樓)처럼 꾸몄다.

도곡재는 태백산지역 살림집의 일반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는 소박한 건물이다.

 

도곡재 표지판

 

 

도곡재 표지석

 

 

도곡재 솟을정문

 

 

솟을정문

 

 

도곡재 솟을정문 후면

 

 

도곡재 (陶谷齋) 우측면

 

이 건물은 원래 대사성을 지낸 바 있는 서정공(西亭公) 박문현(朴文鉉)의 주택으로 1778(정조 2)에 건립하였으나, 19세기 중반에 도곡공(陶谷公) 박종우(朴宗佑)의 재실(齋室 : 유생들이 공부하는 집)로 사용하면서 그의 호를 따 당호(堂號)를 도곡재(陶谷齋)라 하였다

 

도곡재 (陶谷齋) 우측면

 

현재 재실 경내(境內)에는 대문채·사랑채·안채·중문간채·고방채 등 5동의 건물이 자리잡고 있으나, 도곡재라 불리는 건물은 사랑채만을 지칭한다. 사랑채는 정면 4칸 규모의 자형 건물로 지붕은 팔작기와지붕이다.

 

 

도곡재 (陶谷齋)

 

평면은 사랑마루·사랑방·골방이 연이어진 일반적인 사랑채 건물이었으나, 후대(後代)에 와서 사랑마루 좌측에 1칸 규모의 머리퇴를 증설하여 5칸 규모가 되었다. 사랑마루와 사랑방의 전면에는 반 칸 규모의 퇴간(退間)을 두었으며, 골방은 퇴간까지 내밀고 골방 뒤에는 부엌을 두었다.

 

도곡재 (陶谷齋) 현판

 

 

도곡재 (陶谷齋)  전경

 

 

도곡재 (陶谷齋) 

 

 

도곡재 (陶谷齋) 좌측면

 

 

 

▼도곡재 담장에 핀 능소화입니다.

 

도곡재 담장에 활짝 핀 능소화

 

 

 

 

 

 

 

 

 

 

도곡재 담장에 핀 능소화

 

2021.07.23. 대구 달성군 하빈면 묘리 도곡재

글 문화재청.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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