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물/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47호_오상리 고인돌군

기리여원 2022. 2. 11. 15:26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47호 _ 오상리 고인돌군 (鰲上里 고인돌群)

 

수량/면적 : 12기 / 44,622㎡

지정일 : 1999.04.26

소재지 : 인천 강화군 내가면 오상리 산125번지 일원

시 대 : 청동시대

 

오상리 고인돌은 1972년에 1기가 알려져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되었으나 그 이후에 자세한 보고는 없다가 1990년대 초에 『강화도 고인돌무덤(지석묘)조사연구』를 통해 이 고인돌이 있는 오상리 산125번지 일대를 자세하게 조사하여 잡목과 잡초가 우거진 사이에서 10기에 가까운 고인돌을 더 찾아냈다.

이 지역의 고인돌은 덮개돌은 부분적으로 손질한 흔적이 있고, 평면 형태는 모두 판돌형(板石形)이다. 덮개돌의 크기는 기념물로 지정된 내가 고인돌이 길이 335㎝로 가장 크고 나머지는 길이가 130∼260㎝로 다양한 편이다.

돌방(石室)은 돌널형태의 모습이고, 고임돌이나 막음돌을 세울 때 튼튼하게 하기 위하여 주변에 쐐기돌을 사용하였다. 돌방의 바닥은 거의 대부분 맨바닥을 그대로 사용하였고 1·4·9호 고인돌은 판돌이나 깬돌[할석]이 깔려 있었다

 

오상리 고인돌군 표지판

 

 

이 곳에 주차를 하고 돌계단으로 올라가면 바로 오상리 고인돌군이 보입니다.

 

 

오상리 고인돌군

 

 

오상리 고인돌군

 

2000년 실시된 발굴조사 결과 이곳에는 모두 12기의 고인돌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모두 북방식 고인돌이다. 크기는 대 · 중 · 소형으로 구분되고 구조는 'ㅍ'자 형태이다.

 

오상리 고인돌군

 

발굴결과 구석기시대의 구형석기(球形石器)와 신석기시대의 빗살무늬토기 조각들이 청동기시대의 무문토기조각들과 함께 출토되었다. 이는 강화도에 구석기시대부터 사람들이 계속 살아왔음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 이 외에도 대롱옥, 반달돌칼, 돌화살촉 등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었다.

 

오상리 고인돌군

 

 

오상리 고인돌군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16호 _강화 내가 오상리 고인돌(1)

 

북방식 'ㅍ'자 형태의 고인돌

 

오상리 고인돌(2)

 

 

오상리 고인돌(3)

 

 

오상리 고인돌(4)

 

 

오상리 고인돌(5)

 

 

오상리 고인돌(6)

 

 

오상리 고인돌(7)

 

 

오상리 고인돌(8)

 

 

오상리 고인돌(9)

 

 

오상리 고인돌(10)

 

 

오상리 고인돌(11)

 

 

오상리 고인돌(12)

 

2022.02.06. 강화군 내가면 오상리, 고인돌군

글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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