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물/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67호_강화 정족산사고지

기리여원 2022. 2. 19. 10:50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67호 _ 강화 정족산사고지 (江華 鼎足山史庫地)

 

면   적 : 94.22㎡

지정일 : 2014.04.16

소재지 :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 644

 

정족산사고지(鼎足山史庫址)는 정족산성 안 전등사 서쪽 높이 150m에 위치하며, 사고지의 보호철책 안쪽에는 주춧돌들이 놓여져 있다. 또한, 성내에는 수호사찰(守護寺刹)인 전등사가 사고를 보호해왔으므로 1910년 조선총독부 학무과 분실로 실록과 서적들이 옮겨질 때까지 보존될 수 있었다.

 

사고 건물이 언제 없어졌는지 자세히 알 수 없으나, 1931년에 간행된 ≪조선고적도보 朝鮮古蹟圖譜≫에 정족산사고의 사진이 수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이 때를 전후해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 사고 건물에 걸려 있었던 ‘장사각(藏史閣)’과 ‘선원보각(璿源寶閣)’이라 쓰인 현판이 전등사에 보존되어 있다.

 

이 사고에 보관되어오던 정족산사고본 실록들은 많은 변동은 있었지만, 임진왜란 때에 유일본으로 남은 전주사고본이 묘향산사고로 피난했다가 마니산사고로 옮겨졌고, 이 마니산사고본의 잔존실록들을 옮겨서 보관, 관리해 오늘에 전해질 수 있게 된 것이다. 현재 정족산사고본 실록은 서울대학교 도서관에서 보존, 관리하고 있다.

 

 

강화 정족산사고지 (江華 鼎足山史庫地) 표지판

 

 

강화 정족산사고지

 

 

강화 정족산사고지 외삼문

 

 

강화 정족산사고지

 

강화 정족산사고지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던 사고(史庫)인 장사각(藏史閣)

 

 

장사각(藏史閣) 우측면

 

 

장사각(藏史閣) 좌측면

 

 

장사각(藏史閣) 현판

 

 

왕실의 족보를 보관하던 선원보각(璿源寶閣)

 

 

선원보각(璿源寶閣) 우측면

 

 

선원보각(璿源寶閣) 좌측면

 

 

강화 정족산사고지 

 

2022.02.13. 강화 전등사, 정족산사고지

글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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