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비지정문화재

순천 선암사 동악당재인대선사진영

기리여원 2022. 6. 2. 17:24

순천 선암사 동악당재인대선사진영(順天 鮮巖寺 東岳堂在人大腺師眞影) _ 조선 1743년 조성, 도난일 미상

 

선암사 진영각에 봉안되었던 스님의 진영 중 하나이다.

불화의 원형이 훼손되어 화기가 남아 있지 않으나 과거 기록을 통해 건륭 3년 계해(乾隆三年癸亥, 1743)에 진영이 조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조성 시기를 확인할 수 있는 진영 중 시기가 가장 이른다. 진영을 그린 화승은 긍척(亘陟)으로 선암사에서 주석하며 전라남도를 중심으로 활동하였다.

도난된 후 행방을 알 수 없었다가 2015년 3월 미국 해외 경매에 출품된 것을 국외소재문화재단에서 확인하였으며, 문화재청에서는 이를 도난품으로 공지하고 경매중지를 요청하였다. 이후 소장자와의 형의를 통해 환수되었다. 해외 유출 성보 모니터링 과정에서 발견되어 환수된 사례이다

 

2022.05.22, 불교중앙박물관_돌아온 성보문화재 특별공개전, 환지본처(還至本處)

 전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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