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문화재/경상북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33호_천성사 석조여래입상

기리여원 2022. 11. 2. 18:57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33호 _ 천성사 석조여래입상 (千聖寺 石造如來立像)

 

수    량 : 1구

지정일  : 1979.01.25

소재지 : 경상북도 봉화군 꿀덩이길 93 (봉성면)

 

원래 경상북도 봉화군 성화곡 절터에서 발견된 것을 천성사로 옮겨서 보관하고 있으며, 두 손을 새로 만든 것 이외에는 거의 완전한 형태이다.

 

민머리 위에 있는 상투 모양의 둥글고 큼직한 머리묶음, 토실토실한 얼굴에 아담한 이목구비 등은 통일신라 후기의 불상양식을 잘 반영하고 있다.

 

둥근 어깨, 잘록한 허리, 통통한 다리 등에서 부드러움과 균형잡힌 부피감을 엿볼 수 있다. 이러한 신라적인 특징은 옷입는 법에서도 나타나는데, 양 어깨를 감싸고 입은 옷은 간결한 몇 가닥의 계단식 주름으로 처리하고 있다. 옷깃은 목둘레를 따라 3줄의 선으로 한번 뒤집은 것이지만 양 어깨를 완전히 감싸고 있어 진전된 형태라 하겠다.

 

머리가 신체에 비해 크고 하체가 짧은 앞 시대의 양식을 지니면서도 도식적이고 형식화된 옷주름선을 보이고 있어 통일신라에서 진전되어 나타난 격조 높은 고려 초기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천성사 석조여래입상 표지판

 

 

천성사 석조여래입상 표지석

 

 

천성사 석조여래입상

 

 

천성사 석조여래입상

 

 

천성사 석조여래입상

 

 

천성사 석조여래입상

 

2022.10.30.봉화 천성사

글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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