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문화재자료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03호_보문사 극락전

기리여원 2023. 1. 28. 14:13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03호 _ 보문사 극락전 (普門寺 極樂殿)

 

수    량 : 1동

지정일 : 1988.09.23

소재지 : 경북 예천군 보문면 보문사길 243 (수계리)

 

보문사는 신라 문무왕 16년(676)에 의상대사가 세운 절이다. 이후 여러 차례 재난을 당하여 무너진 것을 고려 명종 14년(1184) 보조국사 지눌이 극락전을 비롯하여 7동의 건물을 복원하였으나, 임진왜란 때 화재로 소실되고 극락전과 반학루, 삼층석탑만 남아 있다.

 

극락전은 앞면 3칸·옆면 2칸의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의 앞쪽 기둥은 기둥 위에만 있는 주심포 양식으로 되어 있고, 뒤쪽 기둥은 새 날개 모양으로 장식한 익공 양식을 섞어 놓았다.

 

조선 중·후기의 건축물로 두 가지 건축 양식을 사용하여 건축의 시대적 변화 과정을 살필 수 있는 연구자료가 되고 있다.

 

보문사 극락전 표지판

 

 

보문사 극락전 표지석

 

 

보문사 극락전 전경

 

보문사는 676년(신라 문무왕 16) 의상대사가 창건하고, 1185년(고려 명종 15) 보조국사 지눌이 다시 지은 사찰이다

지눌은 극락전을 비롯한 건물 일곱 동을 복원하였으나, 임진왜란 때 대부분 불타고 극락전과 반학루, 요사채만 남았다

 

보문사 극락전

 

극락전은 맞배지붕의 정면 3칸, 측면 2칸의 건물로서 주심포 양식과 익공 양식이 혼합되어 있어 조선 중 · 후기 건축양식의 특징을 잘 드러난다

 

극락보전(極樂寶錢) 현판

 

 

보문사 극락전 좌 · 우측면

 

 

보문사 극락전 좌 · 우측면

 

 

보문사 극락전 후면

 

 

보문사 극락전 정면

 

 

극락전에 봉안된 아미타불좌상, 좌로 관세음보살상, 우로 대세지보살상.

 

2023.01.24. 예천 보문사 극락보전

글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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