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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밤> _ 우향(雨鄕) 박래현(朴崍賢, 1920~1976, 평안남도 진남포), 1953, 76.5×59cm, 종이에 수묵채색, 개인 소장
나는 귀가 들리지 않는 것을 불행으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듣지 못한다는 느낌도 까마득히 잊을 정도로 지금까지 담담하게 살아왔습니다..(중략)..
다만 이미 고인이 된 아내(박래현)의 목소리를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할 게 유감스럽고 또 내 아이들과 친구들의 다정한 대화 소리를 들어보지 못하는 것이 한이라면 한이지요
- 운보 김기창 -
2023. 04.18, 소마미술관_다시보다:한국근현대미술전
전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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