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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42호_수현사

기리여원 2024. 2. 2. 21:08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42호 _ 수현사 (水鉉祠)

 

수    량 : 1동

지정일 : 1984.05.17

소재지 : 충청남도 보령시 판미로 884 (미산면)

시    대 : 조선

 

 수현사는 고려말의 명신 염제신(廉悌臣)의 위패를 봉안한 사당으로 창건은 1873(고종10)이며, 염제신의 후손들인 보령의 파주 염씨들이 향사를 목적으로 세웠음.

 원래 목조 기와 건물로 정면 3, 측면 2칸의 맞배지붕의 사당과 솟을삼문을 갖추었으나, 보령댐 수몰로 인하여 현재의 자리에 새롭게 옮겨 지어 졌음.

 염제신은 고려말 원에 들어가 벼슬을 하기도 하고 국내에서도 요직을 거치며 나라에 많은 공헌을 하여 곡성부원군(曲城府院君)이 되었던 인물임.

 

수현사 (水鉉祠) 표지판

 

수현사 (水鉉祠) 솟을삼문 우측면

 

수현사 (水鉉祠) 솟을삼문

 

수현사 (水鉉祠) 

 

수현사는 고려말의 명신 염제신(廉悌臣)과 그의 아들 염국보(廉國寶|)의  위패를 봉안한 사당으로 보령지역의 파주염씨 후손들이 제향의 목적으로 1921년에 건립하였다.

 

충경(忠敬) 염제신(廉悌臣)

 

염제신(廉悌臣)은 고려 후기 서북면도통사(西北面都統使), 영삼사사(領三司事), 영문하부사(領門下府事) 등을 역임한 문신이다. 고려와 원을 오가며 관직 생활을 했던 관료이다. 1302년(충렬왕 30) 출생하여 원(元) 평장사(平章事)인 고모부 말길(末吉)의 집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충숙왕 대에 정동행성 관원으로서 고려에 와서 충숙왕의 신임을 받았고, 공민왕 대에는 고우성(高郵城) 공격을 위한 고려군을 이끌었으며, 공민왕 5년 개혁 당시 서북면도원수(西北面都元帥)로 원의 공격에 대비하기도 하였다. 1382년(우왕 8)에 사망하였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수현사 (水鉉祠)  현판

 

수현사 (水鉉祠) 우측면

 

수현사의 건물규모는 정면 3, 측면 2칸의 겹처마 맞배지붕의 목조건축물이다.

 

수현사 (水鉉祠) 좌측면

 

2024.01.31, 보령시 미산면, 수현사

글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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