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문화재/충청남도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88호_홍성 고산사 아미타불좌상 (2017.06.11.일요일)

기리여원 2017. 6. 13. 18:18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88호 _ 홍성고산사아미타불좌상


지정일 : 2007.10.30

시   대 : 조선시대


아미타불좌상《阿彌陀佛坐像》은 소조불로 고려후기 여래상의 특징을 잘 간직하면서도 조선전기로 이행되면서 나타나는 세부적 변화과정이 잘 나타나 있는 불상으로 전체적으로 토속적인 느낌을 주며 머리는 나발이 뚜렷하고 목에는 삼도를 얕게 새겼다. 즉, 갸름한 얼굴형태나 착의법 형식에서는 고려 후기의 불상의 특징을 충실하게 따랐으면서도 어깨위로 치켜 올려진 옷주름이나 각 진 주름 표현 등에서는 조선 전기의 특징을 반영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반듯한 자세에 낮은 무릎, 손가락을 유난히 크게 표현한 점 등은 이 불상의 독특한 특징으로 생각되며, 세부적으로 부드러움과 섬세함이 잘 표현되어 있는 점은 소조의 특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88호 _ 홍성고산사아미타불좌상




출처 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