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문화재/전북특별자치도

개양할머니의 마을 공동 신앙소 부안 수성당

기리여원 2024. 4. 6. 08:38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58호 _ 수성당 (水聖堂 / 水城堂)

 

수    량 : 1동

지정일 : 1974.09.27

소재지 : 전북 부안군 변산면 적벽강길 54 (격포리)

 

서해를 다스리는 바다의 여신과 그의 딸 8자매를 함께 모신 제당이다.

전설에 따르면 바다의 여신은 우리나라의 각 도에 한 명씩 딸을 시집보내고 막내딸만을 데리고 살면서, 서해의 깊이를 재어 어부들의 생명을 보호해 준다고 한다.

조선 순조 4(1804)에 지어진 것으로 알려진 이 건물은 수백 년을 이어온 제당으로 1칸 규모의 기와집이다.

해마다 정월 대보름에 격포 마을에서는 3가지 색깔의 과실과 술·과일·포 등의 간단한 제물을 차려놓고 풍어(豊漁)와 무사고를 비는 제사를 정성껏 올린다.

 

수성당 표지판

 

수성당 표지석

 

수성당 (水聖堂) 전면

 

서해를 다스리는 개양할머니와 그의 딸 8자매를 함께 모신 제당이다.

건물규모는 전면 2칸, 측면 1칸으로 홑처마 맞댄지붕의 목조건축물이다.

개양할머니와 그의 딸 8자매를 함께 모신 제당인  수성당 (水聖堂) 내부

 

수성당 (水聖堂) 후면

 

수성당 (水聖堂)  좌 · 우측면

 

수성당 (水聖堂) 후면

 

수성당 옆에 서해바다를 배경삼아 사진을 찍는 포토존

 

2024.04.01, 부안 수성당

글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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