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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153호_취석정, 화산리 고인돌 13기

기리여원 2024. 6. 1. 18:04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153호 _ 취석정 (醉石亭)

 

수    량 : 1동

지정일 : 1997.07.18

소재지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노동로 191-9 (고창읍, 취석정)

시   대 : 조선시대 명종1년(1546)

 

고창읍 노동저수지에서 호도마을쪽으로 100m쯤 가면 수백년된 노송과 거목 버드나무가 어우러진 숲에 고고한 자태를 뽑내는 정자가 바로 취석정이다. 취석이란 말은 옛날 중국의 도연명이 한가로이 세상을 살 때 술이 취하면 집앞 돌팍위에 잠들기도 했다는 도가에서 비롯 되었으며, 사람이 욕심없이 한가롭게 생활한다는 뜻으로 취석이라 일컬었다 한다.

이 취석정은 광산인 노계 김경희가 명종 1(1546)에 세운 정자로서 을사사회를 맞아 선생께서는 벼슬길에 나아지 않고 죽음 이만영, 규암 송인수 등 제현과 더불어 정자에 올라 시를 읊고 문의를 강론하였으며 그때의 시집 노계집 1권이 지금도 전하고 있다.

또한 경치가 아름다워 이곳에서 시한수 암동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더울 다행스러운 것은 이정자 담장내에는 아직 훼손되지 않은 크고 작은 지석묘 7기가 널려 있고 담장 밖으로 3기의 지석묘가 있어 옛 선사유적도 감상할 수 있다.

취석정 표지판

 

취석정 표지석

 

취석정 전경

 

취석정 전경

 

취석정 협문 

 

취석정 (醉石亭)

 

좌) 협문위에 걸려 있는 취석정 (醉石亭) 현판

우) 취석정 (醉石亭) 현판 

 

취석정 (醉石亭)

 

취석정은 조선 명종 1년(1545)에 고창의 선비 노계(盧溪) 김경희(金景熹, 1515~1575)가 지은 정자이다. 그는 조광조와 외삼촌인 양팽손에게 성리학을 배웠으며 시와 문장에도 뛰어났으나 을사사화(1545)에 연루되어 벼슬길에 오르지 못했다.

취석정 (醉石亭)

 

'취석(醉石)'이란 중국 시인 도연명이 술에 취하면 눕곤 하여 파인 흔적이 남았다는 바위에서 딴 이름으로, 욕심 없이 한가롭게 살아가겠다는 뜻이 담겼다.

취석정 (醉石亭)

 

취석정 온돌방

 

취석정 정자에는 정사각형의 방이 있는데 겨울에도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온돌을 놓고 아래에는 아궁이와 굴뚝이 설치되어 있다.

취석정 (醉石亭) 4면에 설치된 계자난간

 

마루 끝에는 계자난간(鷄子欄干)을 설치하였는데, 난간에는 태극(太極)과 팔괘(八卦)를 조각하여 이 정자를 축소판으로 형상화하였다

 

 

▼화산리 고인돌입니다.

논 한가운데 있는 화산리 고인돌 1,  2 전경

 

고인돌 1,2의 위치는 취석정에서 노동저수지방향으로 약200m 가면 논 한가운데에 있습니다.

화산리 고인돌 1,2

 

화산리 고인돌 3,4

 

화산리 고인돌 3,4,5,6은 취석정 밖에 있고,  7,8,9,10,11,12,13은 취석정 안에 있습니다.

화산리 고인돌 5,6

 

취석정 안에 있는 화산리 고인돌 7.8

 

화산리 고인돌 9.10

 

화산리 고인돌 10.12

 

화산리 고인돌 13

 

2024.05.27, 고창읍 화산리 취석정

글 문화재청, 안내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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