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한국 서화,회화, 서예, 조각

우신출(禹新出)의 <광안해변>, <영가대>, <자성대의 겨울>

기리여원 2025. 9. 13.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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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해변> _ 우신출(禹新出, 1911~1991, 부산 출생), 1933, 합판에 유화 물감, 10×14cm,  부산시립미술관

 

우신출(禹新出, 1911~1991)은 부산 초기 서양화단을 대표하는 화가로, 독학으로 그림을 익히고 부산의 자연과 풍경을  사실적으로그렸다. 제19회, 20회 《조선미술전람회 》에 연속 입선하며 실력을 인정받았고, 이후 교직에서 후학을 양성하면서 한평생 부산의 풍광을 사실적으로 그려냈다.

 

<광안해변>은 해 질 무렵 바다와 고깃배들의 작업 현장을 그린 작품으로, 황토와 갈색 계열이 주조를 이루며 고요하면서도 힘찬 붓질과 두터운 마티에르로 파도의 움직임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영가대> _ 우신출(禹新出, 1911~1991, 부산 출생), 1929, 합판에 유화 물감, 36×51cm,  부산시립미술관

 

<영가대>는 우신출의 최초 유화 작품으로, 석축 위 전차와 전신주를 담고 있다. 붓질은 투박하지만 현장을 충실히 묘사하려는 의지가 느껴지며, 현재는 사라진 장소의 과거 모습을 생생히 보여준다.

<자성대의 겨울> _ 우신출(禹新出, 1911~1991, 부산 출생), 1933, 합판에 유화 물감, 16×22.85cm,  부산시립미술관

 

<자성대의 겨울>은 낮게 깔린 산과 겨울나무를 갈색과 황토색, 회색조로 차분하게 묘사했다. 밝은 색으로 강조된 중앙 나무가 주변 어두운 색과 대비를 이루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자유분방한 붓질과 물감 덩어리로 역동성을 더했다.

 

2025.08.16,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_향수(鄕愁), 고향을 그리다.

전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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