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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상> _ 일립(一粒) 김원(金源, 1912~1994, 평양 출생), 1954, 캔버스에 유화 물감, 102×177.7cm, 국립현대미술관
김원(金源, 1912~1994)은 1934년 일본 데이코쿠미술학교 서양학과에 입학해 1937년 졸업했다. 귀국 후 함흥과 평양에서 미술 교사로 재직하다가 1947년 월남하여 서울에 정착했다. 한국전쟁기에는 종군화가로 참여했고 부산 유엔한국경제원호처 미술고문을 지냈다.
1954년 제작된 이 작품은 이번 전시를 통해 처음 공개되었다. 석양이 물든 강변의 정경을 통해 전쟁 이후 다시 찾아온 평화로움을 서정적으로 그렸다. 김원의 초기작이 대부분 유실된 상황에서, 그의 유학기부터 이어진 후기 인상주의의 영향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작품이다.

<제목 미상> _ 일립(一粒) 김원(金源, 1912~1994, 평양 출생)
2025.08.16,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_향수(鄕愁), 고향을 그리다.
'청허(淸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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