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사찰

휘감아 용솟음치는 소나무와 미륵불, 논산 송불암

기리여원 2025. 10. 27.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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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감아 용솟음치는 송불암 소나무

 

송불암에 있는 지정문화재

 

1.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83호  송불암 미륵불

2. 수령 600년 이상된 보호수 송불암 소나무

3. 수령 210년된 보호수 배롱나무

국도에서 우측으로 150m 가면 송불암을 만날 수 있습니다.

 

경내에 들어오자 마주치는 소나무와 미륵불

 

논산 송불암(論山 松佛庵)

 

논산의 송불암(松佛庵)은 해방 직후인 1946년에 건립되었다. 원래 이곳에는 고려 시대부터 석불사(石佛寺)라는 절이 있었는데, 1592년에 발발한 임진왜란으로 전각이 소실되어 폐사되었다고 한다. 절에 있는 4m가 넘는 미륵불 입상을 소나무가 지붕을 두르듯이 에워싸고 있어서 사찰 명칭을 송불암이라고 하였다. 이 미륵불은 석불사 때부터 있었던 것으로 고려 말 조선 초에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인 2000년 대웅전을 지을 때 소나무가 미륵불을 뒤덮을 만큼 자랐기 때문에 미륵불의 위치를 옮겨 소나무가 절하는 형태로 바꾸었다고 한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송불암 요사체

 

송불암 대광보전

 

국보 제49호 예산 수덕사 대웅전(고려 후기)과 비슷한 송불암 대광보전(현대)

예산 수덕사 대웅전과 송불암 대광보전의 정면

 

예산 수덕사 대웅전과 송불암 대광보전은 외관 형태가 비슷하며, 건축양식의 주심포양식과 방풍막이 없는 맞배지붕이 같다.

예산 수덕사 대웅전과 송불암 대광보전 정측면

 

큰차이점은 규모면에서 예산 수덕사 대웅전은 앞면 3칸 · 옆면 4칸이나, 송불암 대광보전은 앞면 3칸 · 옆면 3칸이다. 문에서는 예산 수덕사 대웅전은 각각 3짝문으로 개폐방식이 상하이나,  송불암 대광보전은 중앙에 4짝문으로 개폐방식이 앞으로 연다.

수령  210년된 보호수 배롱나무

 

매년 7월17일 배롱나무 앞에서 송불암 작은 산사음악회를 연다.

배롱나무

 

가지런히 놓인 장독대

 

발길을 재촉하지 않으며 눈길이 자주 갑니다.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83호 _ 송불암 미륵불 (松佛庵 彌勒佛)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에 있는 이 미륵불은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진 석불사(石佛寺)의 불상이다. 지금의 송불암이란 명칭은 미륵불 바로 옆의 노송이 불상과 조화를 이루며 지붕처럼 퍼져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양쪽 어깨에 걸치고 있는 옷은 가슴부분에서 U자형을 이루었고, 옷자락의 주름은 얕은 선으로 조각하여 발목까지 내려왔다. 왼손은 가슴에 대고 있으며, 오른손은 몸의 측면에 붙이고 있다.

이 불상은 고려 후기에서 조선 전기 사이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송불암 미륵불 (松佛庵 彌勒佛)

 

수령 600년 이상된 휘감아 용솟음치는 송불암 소나무

 

송불암 미륵불을 지켜 주는 송불암 소나무

 

보호수에서 기념물로 지정이 돼도 손색이 없습니다.

휘감아 용솟음치며 하늘을 나르는 송불암 소나무

 

미륵부처님과 소나무가 신비롭게 조화를 이룬 송불암!

 

송불암 경봉 주지스님과 함께한 시간,  말씀 가슴에 고이고이 간직하겠습니다.

청화(淸華) 큰스님 법어집 " 마음의 고향"

 

이 책을 송불암 경봉 주지스님께서 자필 서명하여 선물로 주셨습니다.

잘 읽고 실천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2025.10.23, 논산 송불암

글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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