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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빈 에거-리엔츠 화가 4

엘빈 에거-리엔츠의 점심식사(<수프< 두번째그림)

점심식사( 두번째그림)  _  알빈 에거-리엔츠(Albin Egger-Lienz, 1868~1926, 오스트리아), 1910년,  캔버스에 유화, 레오폴트미술관알빈 에거-리엔츠는 자신이 태어난 고향인 티롤 농부의 일상을 경건한 느낌으로 표현했다. 큼직한 식탁에 둘러앉은 사람들이 조용히 식사에 집중하고 있다. 모두 깊은 생각에 잠긴 듯 침착하고 평온한 분위기다. 왼쪽 창문으로 들어오는 빛을 잘 이용해 빛과 그림자의 대비가 두드러지고 전체 색감이 조화를 이루었다. 창밖으로 보이는 풀밭과 통나무집 풍경이 공간에 깊이감을 주면서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에거-리엔츠는 같은 주제로만 25점의 그림을 남겼을 정도로, 이 주제와 표현 방식을 깊이 탐구했다.점심식사( 두번째그림)  _  알빈 에거-리엔츠(Albin ..

알빈 에거-리에츠의 <기도하는 소녀, 신성한 무덤, 부분 Ⅱ>

<기도하는 소녀, 신성한 무덤, 부분 Ⅱ> _  알빈 에거-리엔츠(Albin Egger-Lienz, 1868~1926, 오스트리아), 1900/01년,  캔버스에 유화, 레오폴트미술관흰옷을 입은 어린 소녀가 곧은 자세로 서서 맨발로 기도하고 있다. 어두운 공간에서 기도하는 어린 소녀의 소박한 신앙심과 경건함을 두껍고 힘찬 붓질로 표현했다. 배경에는 다양한 빛깔의 동그란 등이 신비로운 빛을 말한다. 밝게 그려진 소녀와 화면을 가로지르는 등의 불빛이 어둠 속에서 빛나는 십자가의 형상을 연상시킨다.<기도하는 소녀, 신성한 무덤, 부분 Ⅱ> _  알빈 에거-리엔츠(Albin Egger-Lienz, 1868~1926, 오스트리아) 하겐 클럽과 알빈 에거-리엔츠 비엔나 분리파의 예술가들 중 일부는 하겐 클럽에 속했..

알빈 에거-리엔츠의 <깊은 숲(아베를 위한 습작)>

_  알빈 에거-리엔츠(Albin Egger-Lienz, 1868~1926, 오스트리아), 1895년,  캔버스에 유화, 레오폴트미술관 희미한 빛이 어린 울창한 숲속에 침엽수가 높이 뻗어 있다. 햇빛이 스며들고는 있지만 땅에 닿지 못하기에 차가움이 느껴진다. 빠르고 자유로운 붓질로 나무 아래 우거진 덤불을 표현했다. 작가는 가장 공을 들인 부분은 뾰족하게 갈라진 나뭇가지다. 앞쪽에는 밝은 색을, 뒤쪽으로 갈수록 어두운 색을 두껍게 칠해 깊이감을 주면서 햇빛이 스며드는 느낌을 나타냈다. 이 작품은 1809년 베르기젤 전투라는 오스트리아의 역사적, 종교적 주제를 결합해 그린 의 배경을 위한 습작이다. _  알빈 에거-리엔츠(Albin Egger-Lienz, 1868~1926, 오스트리아) 하겐 클럽과 알빈 ..

알빈 에거-리엔츠의 _<노동자>

<노동자>_ 알빈 에거-리엔츠(Albin Egger-Lienz, 1868~1926, 오스트리아), 1910년, 캔버스에 유화, 레오폴트미술관 하겐 클럽과 알빈 에거-리엔츠 비엔나 분리파의 예술가들 중 일부는 하겐 클럽에 속했습니다. 이들은 풍경화를 주로 그렸고 공예보다 회화와 같은 순수 미술에 더 높은 가치를 부여했습니다.사실적으로 자연을 묘사하면서도 차분하고 정돈된 분위기로 오스트리아의 풍경이나 풍속을 화폭에 담았습니다. 알빈 에거-리엔츠는 1900년까지 하겐 클럽에 소속된 예술가였습니다. 그는 농민, 노동자 등 서민의 삶을 담은 풍경을 많이 그렸습니다. 극단적으로 감정을 표출했던 표현주의 작가들과 달리 무게감 있고 따듯한 정서로 오스트리아의 풍경을 그렸습니다.<노동자>_ 알빈 에거-리엔츠(Alb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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