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허 1868

보물 제783호_김시필 동자견려도

보물 제783호 _ 김시필 동자견려도 (金禔筆 童子牽驢圖) 수 량 : 1폭 지정일 : 1984.08.06 소재지 : 서울특별시 용산구, 삼성미술관 리움 시 대 : 조선시대 김시필 동자견려도(金禔筆 童子牽驢圖)는 조선 중기의 화가 김시(1524∼1593)의 산수 인물화로 가로 46㎝, 세로 111㎝의 크기이며 대각선구도를 사용하여 비단에 채색하여 그린 것이다. 김시는『용천담적기』의 저자 김안로(1481∼1537)의 아들로서 독서와 서화로 일생을 보낸 선비화가이다. 이 그림은 통나무 다리를 사이에 두고 건너지 않으려고 버티는 나귀의 고삐를 억지로 잡아끌고 있는 동자의 모습을 생생하게 묘사하였다. 화면 왼쪽에 날카롭고 각지게 표현된 가지와 뾰족한 잎을 지닌 소나무가 화면 아래에서 위 주봉까지 치솟아 그림의 여..

문화재/보물 2018.01.25

국보 제148_2호_십칠사찬고금통요 권17

국보 제148_2호 _ 십칠사찬고금통요 권17 (十七史纂古今通要 卷十七) , 복제품 지정일 : 1973.07.10 소재지 :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201, 국립중앙도서관 (반포동,국립중앙도서관) 시 대 : 조선시대 이 책은 원나라 호정방이 편찬한 중국 태고부터 오대(五代)에 이르기까지의 17정사(正史)를 간추려 모은 책이다. 태종 3년(1403)에 주조한 계미자(字)를 사용하여 태종 12년(1412)에 인쇄, 발행한 것으로 추정된다. 구성을 보면 1책으로 1∼33장으로 구성되었으나 11장과 34장 이하는 빠져있다. 책의 상태를 보면 마모가 심하여 29장에서 33장까지 책의 앞머리가 보이지 않는다. 원표지 위에 황색 표지를 입히고 붉은 면으로 보강하였다. 책의 크기는 가로 18.7㎝, 세로 25.6㎝이다...

문화재/국보 2018.01.20

국립민속박물관_겨울나기

_ 유덕장(1675~1756), 18세기, 고려대학교박물관 이정(李霆, 1541~1622), 신위(申緯, 1769~1845)와 함께 조선시대 3대 묵죽(墨竹)화가로 꼽히는 유덕장의 그림으로, 댓잎과 줄기에 하얀 눈을 잔뜩 이고 있는 대나무의 모습을 그린 것이다. 한겨울에 눈이 쌓인 가운데서도 푸름을 잃지 않는 대나무의 고고한 자태를 볼 수 있다 _ 이상범, 1947, 국립현대미술관 북한산의 겨울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화면(畵面)상단의 산 중턱에 북한산 대남문(大南門)이 보인다. 산 아래에는 한 농부가 소를 끌고 눈 쌓인 산길을 내려오고 있다 _ 김화경, 1976, 국립현대미술관 겨울철 농가 의 모습을 묘사한 것으로 눈 덮인 산을 배경으로 초가집 한 채가 놓여 있으며, ㄴ아..

문화재/박물관 2018.01.08

국보 제116호_청자 상감모란문 표주박모양 주전자

국보 제116호 _ 청자 상감모란문 표주박모양 주전자 (靑磁 象嵌牡丹文 瓢形 注子) 수 량 : 1개 지정일 : 1962.12.20 소재지 :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용산동6가, 국립중앙박물관) 시 대 : 고려시대(12세기) 12세기 중엽의 고려시대 청자 주전자로 고려자기 중에서 종종 확인되는 표주박 모양을 하고 있다. 물을 따르는 부리와 손잡이를 갖추고 있으며, 크기는 높이 34.4㎝,아가리지름 2㎝, 배지름 16㎝, 밑지름 9.7㎝이다. 세련된 유선형의 모양에 완벽한 비례의 아름다움까지 곁들여 조화시킨 이 작품은 목의 윗부분에 흑백상감으로 구름과 학무늬를 그려 넣었다. 잘록한 목은 골이 지게 패여있어 주름이 잡혀 있는 듯한 형태를 이루고 있다. 병의 아래 부분 몸통에는 활짝 핀 모란과 피지..

문화재/국보 2017.12.21

음성군 향토유적 제9호_경호정

음성군 향토유적 제9호 _ 경호정(景湖亭) 소재지 :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 871-2 경호정은 1934년 당시의 군수 권종원이 창건하여 연풍정이라 하였는데, 그 뒤 군수 민찬식이 경호정이라 이름을 고치고 제액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경호정 건물은 정면 2간 측면 2간의 정방형 팔작지붕의 목조 기와집이다. 이 정자는 정면 2간 측면 2간을 모두 개방시켜 시야를 트이게 하여 정자로서의 기능을 살리도록 구성하였으며 정자 내부를 통간의 대청으로 하고 우물마루를 깔고 있다. 경호정은 약 1500여평의 연못으로 둘러싸인 200여평의 섬가운데 위치하는데 정자가 놓여있는 섬으로 출입을 하도록 좌,우 중앙에 폭 1.35m의 화강석 교각을 설치하였다. 경호정은 연못과 정자와 교각이 잘 조화되어 여유와 사색 풍유를 즐길 ..

국보 제115호_청자 상감당초문 완

국보 제115호 _ 청자 상감당초문 완 (靑磁 象嵌唐草文 碗) 수 량 : 1개 지정일 : 1962.12.20 소재지 :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용산동6가, 국립중앙박물관) 시 대 : 고려시대(12세기) 고려 청자의 전성기때 만들어진 청자대접으로 높이 6.05㎝, 입지름 16.8㎝, 밑지름 4.4㎝이다. 고려 의종 13년(1159)에 죽은 문공유의 묘지(墓誌;죽은 사람에 대한 기록을 적은 글)와 함께 경기도 개풍군에서 출토된 것인데, 연대를 알 수 있는 상감청자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이다. 굽부분이 좁고 아가리가 위로 벌어진 형태인데, 굽에서 아가리에 이르는 선은 완만한 선을 이루고 있다. 대접의 안쪽 가운데에는 원을 그리고, 그 안에 큰 꽃무늬를 새겼는데, 바탕을 백토(白土)로 상감하는 역상..

문화재/국보 2017.12.12

국보 제113호_청자 철화양류문 통형 병

국보 제113호 _ 청자 철화양류문 통형 병 (靑磁 鐵畵楊柳文 筒形 甁) 수 량 : 1개 지정일 : 1962.12.20 소재지 :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용산동6가, 국립중앙박물관) 시 대 : 고려시대 고려시대에 제작된 높이 31.6㎝의 철회청자병으로 긴 통모양의 병 앞뒤에 한 그루씩의 버드나무를 붉은 흙으로 그려 넣은 소박한 병이다. 전체적으로 선의 변화가 거의 없는 직선이고 단순한 형태를 하고 있는데, 어깨 부분을 적당하게 모깎기를 하고 아가리가 밖으로 벌어진 모양을 하고 있어 단조로움을 덜어주고 있다. 몸통의 양면에 있는 버드나무를 제외하고 특별한 장식이 없으며, 대담하게 단순화시킨 버드나무의 간결한 표현에서 운치있고 세련된 감각이 엿보인다. 유약은 굽는 과정에서 우연히 한쪽 면의 버드..

문화재/국보 2017.12.09

보물 제416호_청자 투각고리문 의자

보물 제416호 _ 청자 투각고리문 의자 (靑磁 透刻連環文 墩) 수 량 : 4개 지정일 : 1965.04.01 소재지 :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길 52,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 (신촌동) 시 대 : 고려시대 청자 투각고리문 의자(靑磁 透刻連環文 墩)는 경기도 개성에서 출토된 고려시대 만든 청자로 된 유물로 모두 4점이다. 높이와 몸통의 지름은 각각 ① 49.5㎝, 38㎝ ② 48㎝, 38㎝ ③ 50㎝, 35㎝ ④ 48.5㎝, 34㎝이다. 13세기 작품으로 장식기법상 2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①·②형은 맨 윗면인 천부에 연꽃무늬를 각각 음각하였다. 몸통에는 활모양을 세로로 어긋나게 엮어 놓은 모습으로, 뚫어서 조각하는 투각문을 사용하였다. 이 뚫을무늬대 상단에는 덩굴무늬를 음각하여 돌리고, 하단에는 국화무늬..

문화재/보물 2017.12.02

국보 제96호_청자 구룡형 주전자

국보 제96호 _ 청자 구룡형 주전자 (靑磁 龜龍形 注子) 수 량 : 1개 지정일 : 1962.12.20 소재지 :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용산동6가, 국립중앙박물관) 시 대 : 고려시대(12세기 전반) 고려 청자의 전성기인 12세기경에 만들어진 청자 주전자로, 높이 17㎝, 밑지름 10.3㎝, 굽지름 9.9㎝의 크기이다. 연꽃 위에 앉아있는 거북을 형상화했는데 물을 넣는 수구(水口), 물을 따르는 부리, 몸통, 손잡이로 구성되어 있다. 얼굴 모습은 거북이라기보다 오히려 용에 가깝다. 이마 위의 뿔과 수염, 갈기, 눈, 이빨, 비늘 등이 모두 정교하면서도 부드럽게 숙련된 솜씨로 만들어졌다. 두 눈의 눈동자는 검은색 안료를 사용하여 점을 찍었으며, 아래와 위의 이빨은 가지런하게 표현되어 있다...

문화재/국보 2017.12.01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62호_마곡사 천왕문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62호 _ 마곡사천왕문 (麻谷寺天王門) 지정일 : 1984.05.17 시 대 : 일제강점기 소재지 : 충남 공주시 사곡면 마곡사로 966 (운암리) 마곡사는 백제 무왕 41년(640)에 자장율사가 세웠다고 전한다. 절 경내에는 천왕문을 비롯하여 대웅전, 영산전, 대광보전, 홍성루 등 많은 건물들이 남아 있다. 천왕문은 조선 후기에 세웠으며, 건물에 남아 있는 기록으로 보아 1910년에 고쳐 지었다고 한다. 절 입구에서 두번째 있는 문인 천왕문은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이다.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으로 되어 있다. 천장은 지붕의 뼈대가 그대로 드러나 있는 연등천장으로 꾸몄고, 안쪽에는 동서남북 4지역을 지키는 사천왕상과 그림이 있다. 마곡사천왕문 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