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문화재/충청남도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14호_금산 보석사 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2018.11.04)

기리여원 2018. 11. 6. 10:57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14호 _ 금산 보석사 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 (錦山 寶石寺 木造釋迦如來三尊坐像)

지정일 : 2011.07.20

소재지 : 충남 금산군 남이면 석동리 709번지


삼존좌상 모두 둥글넓적한 얼굴, 반듯한 코에 반개한 눈과 입매가 살짝 올라간 입술 등이 조화를 이룬 단정한 인상을 하고 있으며, 어깨가 폭이 넓고 허리가 길며, 무릎 폭이 넓어 전체적으로 균형있고 안정감이 있다. 석가불은 변형우견편단을 입고, 항마촉지인을 취하고 있으며 옷주름 표현도 유연하면서 힘이 있음. 협시보살인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은 석가불과 같이 당당하고 균형 잡힌 신체를 하고 있다. 다만 문수보살은 어깨에 천의를 걸치고 보현보살은 편삼에 대의를 걸친 착의법을 하고 있으며, 서로 반대반향으로 연꽃 가지를 들고 있는 점 등에서 차이를 보인다. 문수보살은 배부분에 화문장식이 있고 양 무릎에는 장식구가 있는데 이는 복갑과 갑대의 단순한 형태로 여겨진다. 보석사 석가여래삼존좌상은 복장물이나 발원문은 남아 있지 않지만 전형적인 17세기 석가여래삼존불의 특징을 보이는 작품으로 규모가 클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힘이 있으면서도 우수한 조형성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14호 _ 금산 보석사 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 (錦山 寶石寺 木造釋迦如來三尊坐像)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14호 _ 금산 보석사 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 (錦山 寶石寺 木造釋迦如來三尊坐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