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물/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51호_관음사의 왕벚나무자생지

기리여원 2021. 11. 24. 13:01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51호 _ 관음사의 왕벚나무자생지 (觀音寺의 왕벚나무自生地)

 

수  량 : 4주

지정일 : 1999.10.06

소재지 : 제주 제주시 아라동 산66번지 관음사 

 

왕벚나무는 장미과에 속하는 나무로 꽃은 4월경에 잎보다 먼저 피는데 백색 또는 연한 홍색을 띤다. 지형이 높은 곳에 자라는 산벚나무와 그보다 낮은 곳에 자라는 올벚나무 사이에서 태어난 잡종이란 설도 있으나, 제주도와 전라북도 대둔산에서만 자생하는 우리나라 특산종이다.

 

관음사의 왕벚나무 자생지는 왕벚나무 자생지로서는 가장 많은 개체수를 이루고 있으며 꽃의 형질도 매우 우수하여 보존할만한 가치가 인정되어 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관음사의 왕벚나무자생지 표지판

 

 

관음사의 왕벚나무자생지

 

처음 자생의 왕벚나무가 발견된 것은 1908415일 서귀포시 서흥동 소재 성당의 프랑스인 따께신부에 의해서다. 현재까지 알려진 왕벚나무 자생지는 한라산 일대 산북지역으로, 특히 관음사 경내의 왕벚나무 4그루는 꽃이 매우 아름답고, 생육 상태도 양호하다.

 

관음사의 왕벚나무자생지

 

 

관음사의 왕벚나무자생지

 

 

관음사의 왕벚나무자생지

 

 

관음사의 왕벚나무자생지

2021.11.18. 제주 관음사

'청허(淸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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