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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37호_매천사

기리여원 2022. 4. 12. 14:12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37호 _ 매천사 (梅泉祠)

 

수  량 : 1동

지정일 : 1984.02.29

소재지 : 전남 구례군 광의면 월곡길 22-3 (수월리)

 

매천 황현(1855~1910) 선생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황현 선생은 한말의 순국지사이자 시인이며 문장가이다.

전라남도 광양에서 태어났으며 어려서부터 시를 잘 짓고 재질이 뛰어났다. 1894년 동학농민운동·갑오경장·청일전쟁이 연이어 일어나자 위기감을 느끼고, 경험과 견문한 바를 기록한 『매천야록(梅泉野錄)』·『오하기문(梧下記聞)』을 지어 후손들에게 남겨 주었다. 1905년 11월 일제가 강제로 을사조약을 체결하여 국권을 박탈하자 김택영과 국권회복 운동을 시도하였으나 실패하였다. 1910년 8월 일제에게 강제로 나라를 빼앗기자, 절명시 4편과 유서를 남기고 아편을 먹어 자결하였다. 1962년 건국훈장 국민장이 추서되었으며 이건창, 김택영과 함께 한말삼재(韓末三才)라고 불린다.

 

생전에 살았던 곳에 그의 후손과 지방 유림들이 1955년에 세운 이 사당은 앞면 3칸·옆면 1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을 한 맞배지붕이다.

 

매천사 표지판

 

 

매천사 전경

 

 

매천사 관리사무실

 

 

매천사 (梅泉祠) 외삼문(外三門)인 창의문(彰義門)

 

 

외삼문(外三門)인 창의문(彰義門) 현판

 

 

대월헌(待月軒)  

 

 

황현의 유품을 전시한 매천유물관(梅泉遺物館)

 

 

매천사 내삼문(內三門)

 

 

매천사 내삼문 내부

 

 

매천사 

 

조선 말기의 대표적인 시인이자 역사가이며, 애국지사인 매천 황현(1855~1910) 선생의 위패를 모신 사당

 

매천(梅泉) 황현(黃玹, 1855~1910)

 

본관은 장수(長水)이고 자는 운경(雲卿)이며 호는 매천(梅泉)이다. 사학자 황의돈(黃義敦)은 그의 7촌 재종질이다. 그는 전라도 광양에서 출생하여, 지난날 한때 전라도 함평에서 잠시 유아기를 보낸 적이 있으며 전라도 구례에서 성장했다.

1892년 봄 운현궁에서 화약이 터지고 여러 건물에 장치된 화약이 발각된 사건이 발생했다. 황현은 명성황후를 배후로 지목했다. 그에 의하면 이 사건은 명성황후가 흥선대원군 일가를 폭살하기 위해 벌였다. 생원시에 합격했으나 낙향하여 제자를 양성하며 지내다가, 1910년 한일 병합 조약 체결을 통탄하며 조약 체결 16일 후 구례군 자택에서 음독 자살했다.

자결하면서 남긴 절명시(絶命詩)는 장지연(張志淵)이 주필로 있던 경남일보에 실렸고, 이는 경남일보 필화 사건의 원인이 됐다.

 

매천사  우측면

 

매천사의 건물규모는 앞면 3칸·옆면 1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을 한 맞배지붕의 목조건축물이다.

 

매천사 좌측면

 

 

매천사 정면

 

구례군 광의면 수월리, 구례 매천사

글 문화재청,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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