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비지정문화재

해남 대흥사 목조 아미타삼존불좌상 및 복장유

기리여원 2022. 5. 25. 05:41

해남 대흥사 목조 아미타삼존불좌상(海南 大興寺 木造 阿彌陀三尊佛坐像) _ 조선 1670년 조성, 1991.08.22.도난

 

대흥사 천불전에 주존불로 봉안되었던 아미타삼존불좌상이다. 1991년 도난되었으며, 불상과 함께 조성발원문(1670)과 개금중수기(1982) 등 복장유물이 환수되었다. 이 불상은 조성발원문을 통해 1670년 봄에 수조각승 천신(天信)을 중심으로 색난(賾蘭), 충옥(忠玉)이 조성하여 천개산 상원암에 붕안하였던 불상임을 알 수 있다.

얼굴은 턱이 둥글게 표현되고, 이목구비가 단정하다. 오른쪽 어깨 위에 걸친 옷자락은 배 부분까지 부드러운 곡선을 이루며 늘어져 있다. 또한 색난이 제작한 불상의 특징인 왼쪽 무릎 위 널게 펼쳐진 옷자락의 모습이 보인다.

 

 

남 대흥사 목조아미타삼존불좌상 복장유물 _ 개금중수기, 조성발원문

 

 

해남 대흥사 목조아미타삼존불좌상 복장유물 _ 개금중수기

 

 

해남 대흥사 목조아미타삼존불좌상 복장유물  _ 조성발원문

 

2022.05.22, 불교중앙박물관_돌아온 성보문화재 특별공개전, 환지본처還至本處)

 전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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