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한국 서화,회화, 서예, 조각

조익의 청죽도(靑竹圖)

기리여원 2022. 10. 19. 13:35

<청죽도(靑竹圖)> _ 전(傳) 조익(趙翼(1579~1655), 조선 16~17세기, 종이에 색(紙本彩色)

 

푸른대나무

 

줄기가 통처럼 두꺼운 고죽(苦竹)과 그 앞에 새로 돋아난 손죽(孫竹)을 묘사한 그림이다. 늙은 대나무는 윤곽선 없이 먹을 선염해서 그렸으며, 새로 난 대나무는 먹으로 윤곽을 그린 후 안쪽을 석록(石綠)으로 선명하게 채색해서 대조의 효과를 노렸다. 땅에는 엷은 색점을 거듭 찍어 이끼 대숲의 정취를 표현했다. 16세기 공필 채색화 화풍과 연관된 작품으로, 조선 중기의 문인 조익의 작품으로 전하지만 분명히 알기 어렵다

 

<청죽도(靑竹圖)> _ 전(傳) 조익(趙翼(1579~1655)

 

2022.09.12, 국립중앙박물관

전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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