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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영(鄭遂榮)의 한임강유람도권

기리여원 2023. 1. 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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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임강유람도권(漢臨江遊覽圖券) _ 정수영(鄭遂榮, 1743~1831), 조선 1796~1797년, 종이에 엷은 색(紙本淡彩)

 

한강과 임진강을 유람한다.

 

정수영이 세 차례에 걸쳐 한강과 임진강 물결 따라 여행하며 실경을 이어 그린 두루마리로, 전체 길이가 15미터 이상이다. 그 중에서도 임진강 상류로 연결되는 경기도 포천 한탄강 일대를 그린 부분을 전시한다. 가장 오른쪽에는 옥병서원 앞 백운담(白雲潭)이 그려져 있고 그 다음에 한탄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순서로 창옥병(蒼玉屛), 사암서원思庵書院(옥병서원), 금수정(金水亭), 화적연(禾積淵)이 이어진다. 정수영은 지리학자 정상기(鄭尙驥, 1678~1752)의 증손자로, 지형을 관찰하는 실학적인 태도로 실경을 그렸다. 다소 서투른 필치가 오히려 생생한 현장감을 전해준다

 

한임강유람도권(漢臨江遊覽圖券) 

 

 

한임강유람도권

 

 

한임강유람도권

 

 

한임강유람도권

 

 

한임강유람도권

 

 

한임강유람도권

 

 

한임강유람도권

 

 

한임강유람도권

 

2022.09.22, 국립중앙박물관

전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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