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41호 _ 미산학사 (眉山學舍)
수 량 : 2동
지정일 : 1985.08.05
소재지 : 경북 예천군 보문면 미호리 123-1번
소유자(소유단체) : 김해김씨문중
미산 김이도의 덕을 추모하고 후진을 양성하기 위해 세운 사설 학원이다.
김이도는 경당 장흥효의 문인으로 학문이 뛰어나 사림들의 존경을 받았다. 선생은 ‘학사가 없으면 뜻을 펼 수 없다.’는 홍학 이념으로 후진을 양성하였다.
미산학사는 현종 11년(1670)에 세웠다.
규모는 앞면 3칸·옆면 2칸으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화려한 팔작지붕이다.
건물은 평범한 평면구성이나 앞쪽 큰마루는 난간을 돌려 다락집으로 꾸며 매우 단아한 모양을 지니고 있다. 큰마루 위에는 ‘미산학사’와 ‘삼경당’이라고 쓴 현판이 걸려 있다.
미산학사 표지판
미산학사 표지석
미산학사 전경
미산학사
이 건물은 "학사(學舍)가 없으면 뜻을 펼 수 없다."(不有舍側志不事業)는 미산 김이도(金以度, 1604~1670)의 홍학이념을 실현키 위해 조선 현종(顯宗) 11년(1670)에 세운 사설학원이다.
미산학사 좌 · 우측면
미산학사의 건물규모는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팔작지붕의 목조건축물이다. 또한 내부는 평범한 평면구성이나 앞쪽 대청에는 난간을 돌려 다락집으로 꾸며 매우 단단한 모양을 지닌 건물이다.
흙담과 바로 연결된 미산학사 좌측면
미산학사 후면
미산학사 좌측면
우측 온돌방인 매죽헌(梅竹軒)
매죽헌(梅竹軒) 출입문
매죽헌(梅竹軒) 난간
미산학사 (眉山學舍) 편액과 당호인 삼경당(三經堂) 편액
삼경의 유래는 미산공의 아들 매죽헌(梅竹軒)이 인조(仁祖) 26년에 생원시에 장원(壯元)하고, 장원 60년만에 회방(回榜)*을 맞았으며, 회방의 잔치날 이조참판(吏曺參判)으로 증직되어 삼경이라 붙여진 당호(堂號)이다.
* 회방 (回榜) : 예전에, 과거에 급제한 지 예순 해가 된 때를 이르던 말
미산학사 마루
2023.01.24, 예천군 보문면 미호리, 미산학사
글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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