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30호 _ 병암고택(사랑채) (甁菴故宅(사랑채))
수 량 : 1동
지정일 : 1985.08.05
소재지 : 경북 상주시 외서면 채릉산로 918-3 (우산리)
시 대 : 조선시대
정종로 선생의 동생 정재노 공이 조선 영조 46년(1770)에 지은 집이다. 사랑채만 남아 있던 것을 80년 전에 안채를 고쳐 짓고 70년 전에 별채를 고쳐 지어 현재 안채, 사랑채, 별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채는 앞면 6칸 규모의 一자형 평면구조를 이룬다. 왼쪽 부엌 1칸을 제외하고는 앞뒤로 반 칸 폭 툇마루를 설치하였다.
사랑채는 여러 칸을 터 놓은 통칸방과 마루방 2칸으로 꾸몄다.
별채는 一자형 평면을 이루고 있으며, 방 앞쪽으로 반 칸 폭의 툇마루를 건물 길이대로 설치하였다.
병암의 평면은 부엌이 광으로 바뀌었을 뿐, 남부지방 가옥의 안채와 같은 방배열을 보이고 있어 독특하다.
병암고택(甁庵古宅) 표지판
병암고택 대문채
우복 정경세선생의 6대손인 입재(立齋) 정종로(鄭宗魯 : 1739 ~ 1816) 선생의 아우인 정재로(鄭宰魯, 1755년생)공이 주거용으로 15세인 때인 1770년(영조 46)에 건축하였다. 현재는 사랑채 병암만 남았으며, 안채는 80년 전에, 별채(현ㆍ병천정 현판이 있는 집)는 70년 전에 개축한 것이라 한다.
병암고택 대문채 전 · 후면
병암고택 사랑채
사랑채는 여러 칸을 터 놓은 통칸방과 마루방 2칸으로 꾸몄다 사랑채는 자연석으로 쌓은 2벌대 기단 위에 역시 자연석으로 주춧돌을 놓고 네모기둥을 세웠다. 평면구성은 특이하게도 남부형 주택의 안채 같은 배열이다. 대청은 우물마루이며, 상부 가구는 5량가로 동자기둥을 사용하였다.
병암고택 사랑채 1칸의 중앙마루 및 반 칸의 툇마루
사랑채에는 중앙마루 처마에는 병암(甁庵) 이란 현판이 걸려 있다. 병암현판은 소유자인 정재하(鄭在夏)의 증조부인 진사 정철우(鄭喆愚)의 호를 따서 붙인 것이라 한다.
병암고택 사랑채 전 · 후면
병암고택 사랑채 좌측면
병암고택 안채
안채는 앞면 6칸 규모의 一자형 평면구조를 이룬다. 왼쪽 부엌 1칸을 제외하고는 앞뒤로 반 칸 폭 툇마루를 설치하였다.
병암고택 안채 좌측면
병암고택 안채 후면
병암고택 별채
별채는 一자형 평면을 이루고 있으며, 방 앞쪽으로 반 칸 폭의 툇마루를 건물 길이대로 설치하였다.
2023.01.23, 상주시 외서면 우산리, 병암고택
글 문화재청, 유교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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