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문화재/충청남도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93호_포정사문루

기리여원 2023. 6. 8. 05:14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93호 _ 포정사문루 (布政司門樓)

 

수   량 : 2동

지정일 : 1980.12.29

소재지 : 충남 공주시 관광단지길 30-8 (웅진동)

 

조선시대 충청도 관찰사가 공무를 집행하던 선화당 앞에 서있던 정문이다.

 

공주는 충청도 전체를 관장하던 지방행정의 중심지로 감영에는 50여 채의 건물이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선화당과 포정사 및 삼문, 부속건물 1채 만이 남아있다. 원래는 공주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옆에 있었는데, 옛 공주군청 옆으로 옮겨지어 공주 제2감리교회 등으로 사용되어 왔다. 1993년 선화당 앞 지금의 위치에 복원하였다.

 

포정사는 앞면 5칸·옆면 2칸의 2층 건물로, 문루건물이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는 우진각지붕집이다. 우진각 지붕은 지붕면이 4면으로 경사진 지붕을 말하며, 이 건물에서 지붕 모양 이외에는 문루 건축에서 나타나는 특징을 찾아볼 수 없다. 1층의 양 옆은 판자벽으로 막고 가운데 3칸만 문을 만들어 출입할 수 있게 하였으며, 2층은 누마루로 난간을 돌리고 서쪽에 오르내리는 계단을 만들었다. 교회·사무실 등으로 사용되어 내부와 창틀 등이 개조되었으나, 겉모습은 비교적 잘 남아 있다.

 

삼문은 솟을지붕 형태로 공포를 짜지 않은 소박한 민도리집 계통이며, 양 옆칸은 민가로 사용되고 있다. 교동에 있던 것을 1993년 선화당 앞에 복원하였다.

 

포정사 및 삼문은 다른 용도로 사용되면서 변형이 있었지만 조선 후기 관아건물 연구의 중요한 자료이다

 

포정사문루 (布政司門樓) 표지판

 

 

포정사문루 (布政司門樓) 표지석

 

 

포정사문루 (布政司門樓)

 

포정사는 앞면 5칸·옆면 2칸의 2층 건물로, 문루건물이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는 우진각지붕집이다

 

충청도포정사 (忠淸道布政司)  현판

 

 

포정사문루 (布政司門樓) 우측면

 

 

포정사문루 (布政司門樓) 좌측면

 

 

포정사문루 (布政司門樓) 우측면

 

 

포정사문루 (布政司門樓) 후면

 

 

포정사문루에서 본 선화당

 

2023.06.04. 공주시 웅진동 포정사문루

글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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