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외국 서화, 회화, 조각

에두아르 마네의 <카페 콩세르의 한구석>

기리여원 2023. 7. 1. 02:01

<카페 콩세르의 한구석> _ 에두아르 마네(Edouard Manet, 1832~1833, 프랑스 파리), 1878~80년경, ,캔버스에 유화 , 97.1×77.5cm, 내셔널갤러리 런던, 1924년 코톨드 기금으로 구입

대상을 직접 보고 그리기를 좋아한 마네는 근대적인 삶의 모습을 주제로 택했으며 물감을 자유롭게 사용했습니다. 이런 면에서 오늘날 인상주의의 선구자로 여겨지지만, 정작 마네 자신은 인상주의 전시에는 참여하지 않았으며 평생 살롱전에서 인정 받기를 원했습니다.

마네는 잔을 여러 개 들고도 맥주 한 방울도 흘리지 않고 서빙하는 종원원들의 솜씨에 감탄해서 그중 가장 뛰어난 종업원에게 작업실에 와서 모델이 되어달라고 제안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자신의 '보호자'도 힘께 가서 돈을 받는 조건으로 마네의 제안을 수락했는데, 그림 속 파란 샤츠를 입고 담배를 피우는 남성이 그녀의 보호자입니다.

 

<카페 콩세르의 한구석> _ 에두아르 마네(Edouard Manet, 1832~1833, 프랑스 파리)

 

2023.06.10, 국립중앙박물관_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전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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