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랫퍼드의 종이공장> _ 존 컨스터블(John Constable, 1776~1837, 영국 서퍽), 1820, 캔버스에 유화, 127×182.9cm, 내셔널갤러리 런던, 1987년 상속세 대신 물납
컨스터블은 자신이 태어나고 활동했던 서포크 지역의 일상 풍경을 많이 그렸습니다. 스트랫퍼드 공장은 스트랫퍼드 외곽 스투어강 섬 위에 세운 수력을 이용하는 종이공장입니다. 그는 야외 스케치를 대형 캔버스에 옮겨 그렸는데, 때로는 스케치 후 몇 년이 지나서야 유화로 완성하기고 했습니다. 이 작품은 컨스터블이 1819~1825년 영국 왕립아카데미에 전시한, 너비가 6피트여서 '6피트 그림'으로 불린 대형 풍경화 6점 중 두 번째 그림입니다.
자연을 깊이 관찰하여 그린 그의 작품은 자연과의 교감을 중요하게 여긴 프랑스 바르비종 화파나 낭만주의 발전에 영향을 미쳤으며, 빛에 대한 관심은 인상주의 화가들에게도 영감을 주었습니다
<스트랫퍼드의 종이공장> _ 존 컨스터블(John Constable, 1776~1837, 영국 서퍽)
2023.06.10, 국립중앙박물관_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문화재 > 외국 서화, 회화, 조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니콜라 푸생의 <바커스 양육> (7) | 2023.07.04 |
---|---|
귀도 레니의 <성 마리아 막달레나> (4) | 2023.07.04 |
에두아르 마네의 <카페 콩세르의 한구석> (4) | 2023.07.01 |
산드로 보티첼리의 <성 제노비오의 세 가지 기적> (5) | 2023.06.24 |
빈센트 반 고흐의 <풀이 우거진 들판의 나비> (5) | 2023.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