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서연경실(篆書硏經室) > _ 위창(葦滄) 오세창(吳世昌, 1864~1953), 1938년, 종이에 먹(紙本水墨), 국립중앙박물관소장, 2018년 손세기 · 손창근 기증
전서체로 정갈하게 적은 '연경실( 硏經室)'은 경서를 연구하는 공간이라는 뜻이다. 오세창은 김정희와 부친 오경석이 그러했듯 전통을 연구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갔다. 편액 오른쪽 하단에 '무인칠십오웅(戊寅七十五翁)'인문이 있어, 1938년에 제직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 작품 찍힌 인장들 모두 오세창이 몸소 새긴 것이다.
인문(印文) : 「여시(如是) 」, 「무인칠십오웅(戊寅七十五翁)」, 「오세창인(吳世昌印) 」, 「위창(葦滄) 」
<전서연경실(篆書硏經室) > _ 위창(葦滄) 오세창(吳世昌, 1864~1953)
2023.09.30, 국립중앙박물관_근대인 문예인, 위창 오세창
전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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