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사 팔상도

<백양사 팔상도(白羊寺 八相圖)> _ 조선후기, 비단에 채색, 백양사성보박물관

 

팔상도는 부처님의 일생을 여덟 장면으로 묘사한 그림으로 백양사 <팔상도>는  이 중 <도솔래의상>, <사문유관상>, <유성출가상> 3폭이 전해지고 있다.

<도솔래의상>에는 부처님의 탄생을 설명하는 내용으로, 호명보살(護明菩薩)이 흰코끼리를 타고 내려와 마야부인에게 입태(入胎)되는 장면이 묘사되어 있다. 특히 호명보살을 둘러싼 연기가 하단부 궁궐 안에 있는 마야부인에게 연결되어 그림의 장면을 연결하고 있다. <사문유관상>에는 성문을 나선 태자가 노인 · 병자 · 죽은 자의 모습을 보고, 사문(沙門)을 만나는 모습이 표현되었다.  <유성출가상> 에서는 말을 타고 성을 넘어 출가하는 태자의 모습이 묘사되었다.

채색은 전체적으로 적색 · 녹색 · 황색을 주조색으로 사용하였다. 화면 내에서 주요한 인물과 장면을 표현하는 데 있어 황색의 색체를 사용하여 해당 부분을 강조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백양사 팔상도(도솔래의상)> 

<도솔래의상>에는 부처님의 탄생을 설명하는 내용으로, 호명보살(護明菩薩)이 흰코끼리를 타고 내려와 마야부인에게 입태(入胎)되는 장면이 묘사된 불화이다.

 

<백양사 팔상도(사문유관상)> 

 

<사문유관상>에는 성문을 나선 태자(석가모니부처님)가 노인 · 병자 · 죽은 자의 모습을 보고, 사문(沙門)을 만나는 모습이 표현불화이다.

 

<백양사 팔상도(유성출가상)> 

 

<유성출가상> 에서는 말을 타고 성을 넘어 출가하는 태자(석가모니부처님)의 모습이 그려진 불화이다.

 

2023.10.07, 불교중앙박물관_백암산 백양사

전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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