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문화재자료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90호_공주 이유태유허지

기리여원 2023. 12. 31. 20:43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90호 _ 공주이유태유허지 (公州李惟泰遺虛地)

 

수량/면적 : 4588

지정일 : 2004.10.30

소재지 : 충청남도 공주시 중등골길 54-7 (상왕동, 외 9필지) 

 

조선중기에 송준길, 송시열, 윤선거, 유계와 함께 소위 충청도 산림오현(山林五賢)으로 손꼽혔으며, 호서예학(湖西禮學)의 큰 맥을 이은 巨儒이자 經濟思想家인 초려 이유태 선생이 말년을 보낸 곳으로, 선생의 사상과 정신을 계승·교육하는 전통서원의 면모를 유지하여 오고 있으며 고택과 용문서원이 자리하고 있다.

 

용문서원의 유래는 이유태선생이 저술하고 제자를 가르쳤던 중동서재와 용문서재에서 비롯되었는데 중동서재는 선생이 거주하던 집이 있던 것이고, 용문서재는 현재 용문서원과 종가가 있는 자리에 있던 것으로 문하생들이 거주하면서 공부했던 곳이었다. 용문서재는 후손인 호은 이재원(1773~1841)이 용문서사라 이름을 고치고 잠시 선생을 제향하기도 하였으나 관의 허가없이 사사로이 선현을 제사지내는 것은 맞지 않다고 하여 중단하였으며 초려 당시의 건축물은 항일운동으로 여러차례 옥고를 치르면서 토지조사에 불응하는 과정에서 심하게 옛모습을 잃게 되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유림과 후손들이 용문서재가 있던 자리에 용문서원을 정비 복원하였다.

 

공주이유태유허지 표지판

 

명덕사 외삼문

 

외삼문에는 용문서원(龍門書院)이란 현판이 걸려 있다.

 

초려고택 대문채

 

 

출입문에서 바라본 사송서재와 중동정사

 

 

 사송서재(四松書齋)

 

 

용문서재(龍門書齋)

 

 

중동정사로 가는 협문

 

 

중동정사(中洞精舍)

 

 

중동정사에서 명덕사로 가는 협문

 

 

징원당(徵遠堂)

 

 

장서각(藏書閣)

 

 

동재인 존성재(存省齋)

 

 

서재인 중화당(中和堂)

 

 

내삼문에서 바라 본 동재와 서재

 

 

내삼문인 조도문(造道門)

 

 

초려 이유태선생의 위패를 모신 사당인 명덕사(明德祠) 

 

 

명덕사(明德祠)

 

2023.06.04.공주시 상왕동, 이유태유허지

글 문화재청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