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A> _ 이규상( 李揆祥, 1918~1967, 서울 출생), 1960, 합판에 유채, 155×90cm, 고려대학교박물관 소장
이규상은 1918년 서울 출신으로 동경미술학교에서 유학한 1세대 추상미술가이다. 1947년 김환기, 유영국과 함께 한국 최초의 추상미술 그룹이라 할 수 있는 신사실파를 결성했고, 이때부터 대상을 단순화한 추상적인 작품을 제작했다. 1957년에는 반국전의 기치를 내건 중진 작가들의 그룹인 모던아트협회를 창립했다.
이번 전시에 출품된 <작품 A>는 모던아트협회 출품작이다. 이; 시기 그의 작품에는 주로 원이나 십자가를 연상시키는 상징적이면서 단순한 형태들이 나타난다. 홍익대에 출강하며 서승원,최명영, 이승조 등 이후 기하학적 추상미술을 이끈 청년 미술가들의 양성에도 기여했다.
2024.01.11, 국립현대미숳관 과천_한국의 기하학적 추상미술
전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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