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문화재/충청남도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40호_보령 관아문

기리여원 2024. 1. 16. 08:48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40호 _ 보령 관아문 (保寧 官衙門)

 

수량/면적 : 1동/71.1㎡

지정일 : 1976.01.08

소재지 : 충청남도 보령시 보령읍성길 87-37 (주포면, 보령중학교)

시   대 : 1430

 

◦ 조선시대 보령읍성의 남문(南門)임. 장초석(長礎石) 위에 기둥을 한 정면 3칸 측면 2칸의 2층 누각 건물이며, 조선왕조의 중앙집권을 상징하기 위해 당시 전국에 똑같이 만들어진 관아문 양식을 충실히 따르고 있으며, 정면에는 해산루(海山樓)라는 현판이 걸려있는데 조선 선조 때 영의정을 지낸 이산해(李山海)의 친필로 전해옴.

 

◦ 보령현(保寧縣)은 고려초부터 붙여진 이름이며 1413년(태종13)부터 현감이 파견되었고, 1652년(효종3)에는 보령부(保寧府)로 승격되기도 했으나 다시(1655) 보령현으로 강등되었음.

 

◦ 보령읍성은 1430년(세종12)에 현감 박효성 등이 축성을 완성하였고, 1432년(세종14) 현감 정태(鄭帶)는 140칸의 관아건물을 완성했음.

 

보령 관아문 표지판

 

보령 관아문 표지석

 

보령 관아문 

 

보령 관아문은 조선시대에 쌓아 보령현의 치소역할을 하였던 보령성곽의 남문이다.

 

보령현은 본래 백제의 신촌현으로, 고려시대에 보령현으로 변경되었다. 국방이 강화되던 조선 세종 12년에 순찰사 최윤덕이 현재의 위치로 옮겨 석성을 지었고, 1432년 현감 정대에 의해 객관을 비롯한 관아건물을 완성되었다. 성의 둘레는 약 630m이고 적재 8개소, 성문 3개소, 옹성 2개소 등의 시설을 두었다고 전해지며, 현재는 일부가 복원되었다. 

 

보령 관아문

 

보령 관아문은 장초석(長礎石) 위에 기둥을 한 정면 3칸 측면 2칸의 2층 누각 건물이다.

 

해산루(海山樓) 현판

관아문 정면에는 해산루(海山樓)라는 현판이 걸려있는데 조선 선조 때 영의정을 지낸 이산해(李山海)의 친필로 전해진다.

 

보령 관아문 좌 · 우측면

 

보령 관아문 우측면

 

보령 관아문 후면

 

보령 관아문 후면의 좌 · 우측면

 

보령 관아문 정 ·후면

 

2024.01.15, 보령시 주포면 보령중학교 앞

글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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