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시도민속문화재

충청남도 민속문화재 제32호_호서 옥마산 김부대왕지기

기리여원 2024. 2. 14. 16:46

충청남도 민속문화재 제32호 _  호서 옥마산 김부대왕지기 (湖西 玉馬山金傅大王之旗)

 

수    량 : 1기

지정일 : 2012.02.10

소재지 : 충남 보령시 남포면 제석리 지석굴마을

시   대 : 조선시대 

 

헝검에 호서옥마산김두배왕지기(湖西玉馬山金傅大王之旗)라고 씌어진 기(旗)는 1830년대 제석리 지석굴 마을에 살던 김국서의 꿈에 상자가 나타났고, 이튿날 바닷가 독살에 고기잡이를 나갔다 밀물에 떠밀려온 상자속에 경순왕의 위태, 왕기, 그릇 등이 들어있어 당집을 짓고 보관하였다고 전해짐.

가로 4m, 세로2m의 기에 가로에 “조선국”, 세로에 “湖西玉馬山金傅 大王之旗”라로 씌어 있으며 기의 가장자리를 청색으로 물들여 요철을 두었으며 기가 들어 있던 상자에는 “道光十二年 壬寅九月初吉日 金傅大王之旗”라고 기록되어 있음.

호서옥마산김부대왕지기는 소중한 자료이며 지역성 등 제작의도가 특이하고 민속적인 차원으로 보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가치가 크기에 충청남도 민속자료로 지정하여 보존 전승하고자 함.

 

호서 옥마산 김부대왕지기 (湖西 玉馬山金傅大王之旗) _ 1842년, 334×225cm, 지석굴 마을 기탁(마을대표 : 정신훈), 보령 박물관

 

무명천의 가장자리를 쪽빛으로 물들여 만든 이 기(旗)에는 상단부에 가로로 "조선국(朝鮮國)", 가운데에 세로로 "호서옥마산김부대왕지기( 湖西玉馬山金傅大王之旗)"라는 명문이 있다. 제석2리 마을 당제에 사용되는 기로 현재 충청남도 민속문화재 제32호로 지정되어 있다

 

보령 박물관

글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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