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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朴泳善)의 <아뜨리에>

기리여원 2024. 4. 25. 07:11

<아뜨리에> _ 박영선(朴泳善, 1910~1994, 평양 출생), 1957, 캔버스에 유채, 고려대학교 박물관

 

박영선(朴泳善, 1910~1994, 평양 출생)

 

박영선은 평양 출생으로. 일본으로 건너가 가와바타미술학교에서 수학(1933~36년) 했다. 이후 프랑스로 건너가 아카데미 드 라 그랑드 쇼미에르에서 수학(1955~58년)중 파리국제미술전(1956년)에 초대받아 출품했다. 중앙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했으며 대한민국미술전람회의 추천작가, 초대작가,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작가는 프랑스 유학을 기점으로 국제적인 현대미술의 동향을 접하면서 이전의 서정적이며 사실주의적 표현양식에서 잠시 벗어나 입체주의, 초현실주의 등 다양한 화풍을 시도하였다. 특히 한국 여인을 서구인의 비율로 그린 누드화는 연작으로 제작되면서 작가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자리잡았다. 1970년 이후에는 정물화나 한국의 농촌생활, 향토적 자연환경을 소재로 하는 작품도 선보였다.

<아뜨리에> _ 박영선(朴泳善, 1910~1994, 평양 출생)

 

2023.05.09, 고려대학교박물관_知天命에 畵答하다
'청허(淸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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