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문화재자료

독립운동의 산실, 고창 흥동장학당

기리여원 2024. 5. 22. 15:34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 제140호 _ 흥동장학당 (興東奬學堂)


수   량 : 1동
지정일 : 1998.01.09
소재지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시기1길 56-5 (성내면, 홍동장학당)
시   대 : 1931년

 

흥동장학당은 1931년 근촌 백관수, 백낙윤 등 96명의 장학계원들이 상해임시정부에 보낼 독립군자금 모집과 인재 양성 등 항일 운동을 위해 지은 건물이다.

흥동장학계는 1914년 근촌 백관수 선생이 친지 백낙윤 등과 함께 항일독립투쟁을 위하여 만든 모임으로, 성내면에서 82명, 서울 등 다른 지역에서 14명의 회원을 모집하였다. 고창지역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였고, 상해임시정부에 군자금을 전달하였으며, 장학계원들이 출자한 자금으로 성내보통학교와 고창고보의 설립을 후원하는 등 민족교육진흥과 장학사업을 펼쳐 반일 독립사상을 고취시켰다. 학당의 건물은 앞면 6칸·옆면 3칸이며, 지붕은 옆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을 얹었다.

흥동장학계를 중심으로 한 독립운동의 거점 및 민족교육의 터전으로서 역사적 의미를 지니며, 건물 자체에서도 단정한 품격이 느껴진다. 비교적 전통적 수법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2014년 7월 18일 국가보훈처에서는 A급사적지 현충시설로 지정하였다.

흥동장학당 표지판

 

흥동장학당 입구

 

흥동장학당으로 가는 돌계단

 

올라가는 돌계단 좌측에 세워진 대한독립운동사적비(大韓獨立運動事勣碑)

 

흥동장학당기적비(興東奬學堂紀蹟碑)

 

흥동장학당 전경

 

흥동장학당 전경

 

독립운동의 산실, 고창 흥동장학당

 

흥동장학당은 1931년 근촌 백관수, 백낙윤 등 96명의 장학계원들이 상해임시정부에 보낼 독립군자금 모집과 인재 양성 등 항일 운동을 위해 지은 건물이다

장학당(奬學堂) 현판

 

홍동장학당 좌 · 우측면

 

흥동 장학당의 건물규모는 앞면 6칸·옆면 3칸이며, 지붕은 옆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의 목조건축물이다

홍동장학당 좌 · 우측면

 

홍동장학당 후면

 

2024.05.20, 고창군 성내면 흥동장학당

글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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