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비지정문화재

흥선대원군효유(興宣大院君曉諭)

기리여원 2024. 6. 9. 22:37

<흥선대원군효유(興宣大院君曉諭)> _  흥선대원군효유(興宣大院君), 1894년(고종 31), 1장(張), 필사본, 51×285cm, 서울대 규장각

 

『흥선대원군효유 』는 1894년 9월 흥선대원군이 동학농민군에게 훈유한 문서이다. 대원군은 모두들 동도라 칭하는 자들이 난민(亂民)이니 토벌하여 죽여 마땅한 존재라고 하지만, 국가에서 기회를 줄 때 무기를 놓고 귀화한다면 처벌하지 않을 것이라고 농민군을 회유하였다. 동학농민군을 '난민', 즉 반란을 일으킨 백성으로 인식했던 당시 지배층의 태도가 분명히 드러난다.

 

* 효유(曉諭) : 잘 알아듣도록 타이름.

<흥선대원군효유(興宣大院君曉諭)>

 

2024.06.07, 서울대학교 규장각_우리의 기록, 인류의 기억

전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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