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편액

모악산 금산사 편액

기리여원 2024. 7. 11. 06:52

<모악산 금산사 편액(母岳山 金山寺 扁額)> _ 조선 후기, 169×110cm, 금산사 성보박물관

모악산 금산사가 새겨진 편액

금산사 옛 금강문(金剛門)에 걸었던 편액이다. 산의 이름 모악산( 母岳山)과 절의 이름 금산사( 金山寺)를 세로로 써서 새겼다. 맨 왼편에 관지(款識)에는 '병술년 음력 섣달 16일, 편액글자를 찍어 새긴다. 선종과 교종이 머무르는 곳'이라 쓰여 있다. 편액이 만들어진 병술년(丙戌年)은 정유재란으로 완전히 소실된 가람을 다시 짓기 시작한 1646년 이후로 여겨진다.
멀리서도 뚜렷하게 보이는 편액의 큰 글씨는 획이 굴고 강하며 짜임이 긴밀하다. 1910년에 촬영한 금강문 사진에 편액이 걸려 있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1910년에 촬영한 금강문에 모악산 금산사 편액이 걸려 있는 모습

 

모악산 금산사(母岳山金山寺) 일주문 편액

 

모악산 금산사(母岳山金山寺) 일주문 편액은 일중(一中) 김충현(金忠顯, 1921.04.02~2006.11.19)선생의 글씨임, 2017.06.09

 

2024.07.10, 국립전주박물관_미륵의 마음, 모악산 금산사

글 전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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