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장각 사호헌 수교 현판(奎章閣 司戶軒 受敎 懸板 )> _ 글 정조(正祖) 1781년(정조 5), 나무에 색
규장각 관원을 보호하고 위상을 세워주는 글귀
규장각 관원들이 근무하는 사무실은 규장각 2층 건물보다 더 깊숙한 곳에 있어 불편한 점이 많았습니다. 정조는 사무실인 이문원을 인정전 서쪽으로 옮기도록 했습니다. 규장각 실무 당담자인 서리(書吏)들의 공간에 '사호헌'이라 이름을 지어주면서, '비록 상급 관청 서리라 해도 출입할 수 없게 하라 (雖上司吏胥母得出入)"고 명을 내렸습니다. 규장각 위상을 세우기 위한 정조의 세심한 노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규장각 사호헌 수교 현판(奎章閣 司戶軒 受敎 懸板 )>
2023.12.15, 국립중앙박물관_탕탕평평
전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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