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고문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봉사일본시문견록>

기리여원 2024. 8. 26. 16:02

<봉사일본시문견록(奉使日本時聞見錄), 복제품 > _ 조명채(曺命)0 저(著), 1748년(영조 24), 2책, 필사본, 35.7×23.4cm,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조선후기 문신 조명채(1700~1764)가 1748년 통신사 종사관(從事管)으로 일본에 다녀와서 지은 7게월간의 사행일록(使行日錄)이다. 이때의 통신사 파견은 일본 도쿠가와 막부의 9대 장군인 도쿠가와 이에시게(德川家重)의 장군(將軍) 습직(襲職)을 축하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사행단의 여정과 임무를 꼼꼼하게 기록해 두었으며, 일본의 풍속 · 역사등에 대한 정보도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 해당 사행의 여정은 수행화원(隨行畵院)이었던 이성린(李聖麟, 1718~1777)에 의해 생동감 있는 그림으로 묘사되어 「사로승구도(槎路勝區圖 」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이는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봉사일본시문견록(奉使日本時聞見錄), 복제품 > 

 

2024.06.07, 서울대학교 규장각_우리의 기록, 인류의 기억

전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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