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노르웨이

스칸디나비아의 자연암석에서 영감을 얻어 건축한 노르웨이 빙하박물관 (2017.08.31.월요일)

기리여원 2017. 9. 4. 18:01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 건축 1001

 

                                         노르웨이 빙하박물관

 

노르웨이 빙하박물관

 

1997년 프리츠커 상 수상자인 스베레 펜(1924년생)은 특히 콘크리트와 목재를 독자적이고 창조적인 방법으로 다루는 저명한 건축가이다. 노르웨이 빙하박물관은 펜의 놀라운 비전과 콘크리트의 유연함에서 잊을 수 없는 강한 인상을 풍긴다. 이 미술관은 북유럽의 가장 큰 빙하인 요스테달 빙하 아래의 계곡에 세워졌으며, 그 형태 역시 근처의 빙하를 연상시킨다. 미술관 내부에서 방문객들은 눈과 얼음에 대한 실험을 경험하고, 요스테달 빙하에 대해 배운다. 둘러싸인 산지를 닮은 이 미술관은 마치 그 자리에서 자연적으로 생겨 자라난 것처럼 보인다. 창문은 크기도 모양도 다양하며, 외벽은 기울어지고 층이 졌고, 스키 슬로프처럼 생긴 길고 낮은 차양이 입구를 장식한다.

내부는 긴 사각 형태의 전시 회랑과 원주 형의 강의실로 구성된다. 구조의 다양함으로 인해 전체 구조물에서는 역동성이 느껴진다. 여러 각도와 정면에 가파르게 경사진 차양은 박물관을 둘러싸고 있는 산을 연상시키면서 콘크리트와 자연의 환상적인 조화를 보여준다. 이곳은 1994년 올해의 유럽박물관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어떻게 빙하가 이 지역의 환경을 조각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이곳에 건축물을 짓는다는 것은 건축가 자신에게도 최선을 다해 임할 수 있는 보람된 일이었을 것이다.

"이 콘크리트 건축물은 스칸디나비아의 자연 암석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다."
스베레 펜, 건축가

 

출처 지식백과

 

빙하박물관

 

빙하의 형성 과정과 자연 환경 변화를 보여주고 있는 곳으로 노르웨이 서식했던 고대 동물 모형, 5300년 전 얼음인간 모형, 슬라이드로 보여주는 노르웨이 빙하의 아름다움 등을 만날 수 있다. 46억년 전 지구 생성과정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 지구를 진단하며 지구 환경 보존의 중요성까지 일깨워 주며 이 독특한 모양의 박물관 외관만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노르웨이 빙하박물관

 

 

노르웨이 빙하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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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허(淸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