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에르미타쥐 박물관, 궁정 광장 구참모본부 (2017.08.06. 일요일),

기리여원 2017. 9. 22. 09:15


                                                                                    겨울궁전


   국립 에르미타쥐에 소장되고 소개되고 있는 예술품 컬렉션은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품들이다. 겨울 궁전, 스타르이, 말르이, 노브이 에르미타쥐, 그리고 에르미타쥐 극장은 오늘날 박물관을 이루고 있는 건물로서 페테르부르크의 중심부에 150여년이라는 세월을 걸쳐 이루어진 건축 앙상블을 자아내고 있다. 여기 에르미타쥐 콤플렉스에서 역사는 자신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양한 유물들에 자연스레 녹아 있어 역사와 유물은 마치 하나로 느껴진다. 우리는 세계 대형 박물관 중 하나의 전시회 홀에 존재함과 동시에, 유명한 건축가에 의해 지어진 건축형태의 독특한 세계 속에 있는 것이고, 또 러시아 군주들의 활동지였던 역사적인 기념물 속에 존재하는 것이다



                                                                                    궁전 광장


궁전광장이야 말로 페테르부르크가 '공개되어 있는 박물관'이라고 불리는 이유를 확연히 보여주는 곳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광장의 북쪽으로는 러시아 바로크 예술의 진수라고 알려져 있는 겨울궁전이 서 있고, 그 반대편으로는 카를로 로씨(Carlo Ross)에 의해 고전주의 양식으로 지어진 반원형의 개선아치를 잦춘 구 참모본부가 위치하고 있을 뿐 아니라 광장의 중앙에는 1834년, 나폴레옹과 조국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하여 새워진 47.5m 높이의 알렉산더 원기둥이 서 있다.



                                                      에르미타쥐 국립 박물관 맞은편 궁정광장에 있는 구 참모본부












                                                                                    궁전 광장


궁정 광장(Palace Square) : 고전주의 양식으로 지어진 반원형의 개선아치의 모양을 갖추고 있다






                                                        에르미타쥐 국립 박물관 맞은편 궁정광장에 있는 구 참모본부



구 참모본부 건물 중앙에 나폴레옹군과 전쟁 승리를 기념하여 육두마차와 기마상의 위용



                                                                                알렉산드로 원주기둥


알렉산드로 원주기둥은 1834년 나폴레옹군과의 전쟁 승리를 기념하기 위한 기념탑


에르미타쥐 박물관 앞 궁정 광장에 있는 알렉산드르 원주 기둥 높이47.5m, 무게600톤으로 하나의 화강암으로 만든 것임



알렠싼드로브스까야 원주위의 천사상(像)



                                                                                    겨울궁전


에르미타쥐 국립 박물관(겨울궁전)


세계적으로 귀중한 가치를 지닌 역사적, 예술적 전시품들을 모아놓은 러시아 최고의 박물관으로 루브르 박물관, 대영박물관과 더불어 세계 3대 박물관으로 꼽힌다. 미술품 수집을 상당히 좋아했던 예카테리나 2세 자신이 수집한 미술품들을 따로 보관하기 위해 겨울 궁전 옆에 별관을 세웠으며 이 건물의 ''에르미타쥐'라고 명명하였다. 이 곳에 소장된 300만점 이상의  작품중에는 레오나르드 다빈치, 라파엘로, 렘브란트, 루벤스, 피카소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술가들의 작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겨울궁전          


러시아 황제들의 주거지였던 겨울궁전이자 세계3대 박물관의 하나


 겨울궁전앞에서



                                                                         에르미타쥐 국립박물관


루브르박물관, 대영박물관,과 더불어 세계3대박물관의 하나로서 세계적으로 귀중한 가치를 지닌 역사적, 예술적 소장품들을 전시해 놓은 러시아 최고의 박물관이다. 겨울궁전으로 불리우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거장들에 의해 만들어진 실내장식은 주의깊게 볼만 하다.

총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층에는 원시문화 등이 있고 2층에는 제2차 세계대전의 진리품 등이 전시되어 있고 3층에는 근대부터 현대까지의 서유럽 예술품등이 전시되어 있다.










































                                                                  쿠르조프 원수(장군)의 초상화 _ 죠, 1829년



                                                              말을 타고 알렉산더 1세의 초상화 _ F. 그류게르, 1837년




































                                                                     돌아온 탕자 _ 렘브란트작, 1660년 말


<돌아온 탕자>는 렘브란트 자신의 일생의 결말을 담고있는 듯한데, 이것은 창작의 재능 이외의 모든 현세의 복지를 상실한 채, 고독의 상태에 처한 자신의 모습이다. 램브란트 작품을 관통하고 있는 사랑과, 고통과, 이별의 감정들은 바로 여기에서 작열하고 있는 것이다.



                                                                                             다나야 _ 렘브란트작, 1636


1985년 6월 15일, 이 날은 유명한 네델란드 화가의 걸작이 거의 생을 마감할 뻔 한 날이다. 그림은 유황산으로 끼얺져졌고 두 번의 칼 질을 당했다. 값을 매길 수 없을 만치 귀중한 그림의 면밀하고 신중한 복원 작웝은 20 여년동안 계속되었는데, 원래 작가가 제작한 회화층을 유지하면서 더 강도있게 보완시켰고, 손상된 부분들은 전체적으로 매우 조심스럽게 물감의 층을 이용해 색조를 더 짙게 혹은 옅게 바꾸어 갔다. 현재 렘브란트의 이 걸작은 다시 에르미타쥐 전시관을 장식하고 있다.



























                                                                   세명의 카라페스 카노바, 1813 - 1816, 대리석































































손가락을 입에 가져다 대는 아무_ 팔리코네, 1757


에티엔 로리스 팔리코네(1716~1791)는 18C 프랑스 최대의 조각가로서 1767년 표트르 1세의 기념비 제작을 위해 예카테리나 2세의 초정으로 러시아에 온다. 에르미타쥐에 있는 모든 그의 작품들은 프랑스에서 제작된걸로, 로코코 시대에 유행했던 몇 개의 모티브들이 있는데, 팔리코네의 이<손가락을 입에 가져다 대는 아무르>는 그 시대에 가장 유행하던 조각상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아하고 미적인 이 사랑의 신 형상은 그의 후원자 마르키즈 퐁과 두루의 주문으로 공원 정자<사랑의 사원>을 위해 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