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이삭 성당
성 이삭 성당앞 청동기마상
청동기마상
예카체리나 2세가 자신이 황제의 적통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1,600톤의 화강암에 피터대제의 청동기마상을 건립하였다. 성이삭 성당 앞에 위치하고 있는 이 청동기마상에 유명한 시인인 푸쉬킨이 '청동의 기사'라는 이름을 붙였다. 그 모양은 말이 앞 다리를 들고 적진을 향해 달려나가는 듯한 연출을 하고 있는데, 이 기마상을 어느 곳에서 보더라도 매우 역동적인 모양을 하고 있다. 말이 앞쪽 다리를 번쩍 들어올리고 있는 형상의 조각상을 받치고 있는 돌은 빼제르부르크에서 12베르스타 떨어진 곳에서 발견된 것으로, 그 무게가 1,600톤에 달하고 길이가 13.5m, 폭7m, 높이가8m에 이르는 아주 거대한 뇌석이다. 400명이 넘는 장정들이 핀란드만에서 이 곳, 네바강둗으로 이 돌을 옮겨오는데만도 4개월여의 시간이 걸렸다고 하니 얼마나 엄청난 규모의 공사였는지 짐작할 만하다. 오늘날에도 이 곳은 마르스 광장의 꺼지지 않는 불과 함께 결혼을 마친 젊은 신혼부부들이 꽃다발을 바치고 기념사진을 찍는 곳으로 잘 얄려져 있다.
성 이삭 성당앞 청동기마상
성 이삭 성당앞 청동기마상
성 이삭 성당
성 이삭 성당
성 이삭 성당
성 이삭 성당
성 이삭 성당
성 이삭 성당
여기서부터는 카잔 성당입니다.
카잔 성당
무명의 농민 출신의 건축가에 의해 지어진 카잔 성당은 러시아 정교회에서 추앙하는 카잔의 성모상을 기리기 위해 지어졌으며, 석고대리석으로 기둥이 특색인 94개의 코린트 양식의 기둥으로 기초를 세웠다. 카잔성당 내부는 조국 전쟁에서 빼앗은 107개의 프랑스 군기로 장식을 하였으며, 성당 앞 푸른 광장은 예전에는 학생들의 집회 장소였으나 현재는 시민들의 휴식장소로서 저 멀리 피의 사원이 보이고 있다.
카잔 성당
러시아 정교회에서 추앙되는 카잔의 성모상을 기리기 위해 지어졌다
피의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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