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한국 서화,회화, 서예, 조각

이수억(李壽億)의 <6.25동란>

기리여원 2025. 8. 28.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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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동란> _ 이수억(李壽億, 1918~1990, 함남 정평 출생>, 1954, 캔버스에 유화 물감, 123×189.5cm, 가나문화재단

한국전쟁은 밀고 밀리는 전선의 끊임없는 이동 속에서 민족의 절반 이상이 전화를 입고 피난길에 나선 대이동의 전쟁이었다. 무거운 짐을 이고 끌며 걷는 피란민의 행렬은, 집단적 상처의 상징이자 시대를 관통하는 비극적 이미지로 자리 잡았다. 이수억(李壽億, 1918~1990)의 <6.25동란>은 피란민들의 행렬을 구성적으로 포착하며 암시적이고 상징적인 회화 언어로 전환기 회화의 면모를 드러낸다.
이석우(李錫雨, 1928~1987)의 <피난길>은 단순한 필선과 강한 운필로 피란 행렬의 고단함을 함축하여 표현했다. 인물들의 얼굴은 알 수 없을 정도로 단순화되어 있지만, 한데 뒤엉킨 인물들의 모습에서 힘들고 고달픈 피란민의 고충이 전해지는 듯하다

<6.25동란> _ 이수억(李壽億, 1918~1990, 함남 정평 출생>

 

2025.08.16,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_향수(鄕愁), 고향을 그리다.

전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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