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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이작(日出而作) > _ 의재(毅齋) 허백련(許百鍊, 1891~1977, 전남 진도), 1954, 종이에 먹, 색, 132×116cm, 전남대학교 박물관
허백련(許百鍊, 1891~1977)은 전라남도 진도 출신으로 조선 후기 남종화 대가 소치 허련의 화맥을 이은 화가이다. 일본 고무로 스이운(小失翠雲) 문하에서 화업을 익혔으며, 1930년대 광주 무등산에서 정착해 남종화의 부흥과 인재 양성에 힘썼다.
<일출이작(日出而作)>은 허백련이 전남대 농과대학에 기증할 목적으로 그린 농경도 작품 중 하나이다. 제목처럼 해가 뜨면 일하는 모습을 담가 쟁기질하는 남성과 씨 뿌리는 아낙을 그렸다. 무성한 소나무와 복사꽃 만발한 평화로운 봄 아침 풍경은 태평성대의 이상향을 보여주며, 농업교육과 농촌부흥운동에 대한 화가의 가치관이 담겨 있다.

<일출이작(日出而作) > _ 의재(毅齋) 허백련(許百鍊, 1891~1977, 전남 진도)
2025.08.16,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_향수(鄕愁), 고향을 그리다.
전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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