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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상> _ 여산(黎山) 양달석(梁達錫, 1908~1984, 경남 거제), 1960년대, 패널에 유화 물감, 40.9×53cm, 갤러리 해조음
여산(黎山) 양달석(梁達錫)은 경상남도 거제 출신의 미술가이다. 부산을 중심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가며, 평생 한국 농촌의 서정적 풍경을 주요 화제로 삼아 소와 목동의 화가로 불렸다. 양달석은 자신이 그린 목가적인 농촌 풍경을 민요화라고 부르며, 척박하고 격동의 시대적 현실과는 달리 고요하고 이상화된 고향의 풍경을 꾸준히 화폭에 담았다. 특히 어린이와 소가 등장하는 한가롭고 평화로운 장면은 작가의 자전적 경험과 고향에 대한 애정이 반영된 것으로, 순수한 동심과 자연의 정서를 담담하게 소박한 필치로 표현한다.
1960년대 그린 제목 미상의 작품은 이러한 작가의 대표적 양식을 잘 보여주며, 향토적 정취를 따듯하게 그려낸다.

<부산바다> _ 여산(黎山) 양달석(梁達錫, 1908~1984, 경남 거제), 1960년대, 패널에 유화 물감, 50×65cm, 국립현대미술관
<부산바다>는 멀리 오륙도를 배경으로 잔잔한 파도와 돛단배, 전경의 동글동글한 바위들이 조화를 이루며 정겨운 풍경을 자아낸다. 바위의 형태는 마치 아이 얼굴을 연상시키며, 전반적으로 소박하고 친근한 감성이 화면에 가득하다.
2025.08.16,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_향수(鄕愁), 고향을 그리다.
'청허(淸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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