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외국 서화, 회화, 조각

앙리 에드몽 크로스의 <카프 네그르>

기리여원 2025. 12. 3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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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 네그르> _ 앙리 에드몽 크로스(Henri - Edmond Cross, 1856~1910, 프랑스 두에), 1909년, 줄무늬가 있는 크림색 종이에 목탄과 수채, 목탄으로 테두리 표현, 로버트 리먼 컬렉션, 1975년,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찬란한 색체로 화려하게 칠한 이 작품은 앙리 에드몽 크로스가 1910년 세상을 떠나기 전에 그린 마지막 지중해 풍경화다. 그는 수채화의 효과를 능숙하게 구사해 하늘과 바다에는 옅은 색조를 얇게 칠하고, 앞쪽 나무와 풀밭 그리고 먼 산에는 보석같이 선명한 색을 두껍게 얹어 극적인 대비를 보여줬다. 종이의 흰바탕을 그대로 남겨 붓질 하나하나를 흰 여백이 감싸도록 표현함으로써 마치 풍경이 빛에 둘러싸인 듯 밝고 산뜻한 인상을 준다.

<카프 네그르> _ 앙리 에드몽 크로스(Henri - Edmond Cross, 1856~1910, 프랑스 두에)

 

2025.11.27, 국립중앙박물관_인상주의에서 초기 모더니즘까지
전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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