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보물

추사 김정희의 양면벼루와 붓

기리여원 2026. 3. 8.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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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547-1호_ 김정희 종가 유물 (金正喜 宗家 遺物), 양면벼루와 붓,  조선 19세기, 예산 김정희 종가, 국립중앙박물관 기탁

 

붓과 벼루(毛筆 · 硯)

 

충남 예산 김정희(1786~1856) 종가에 전례된 붓과 벼루이다. 

벼루는 문인들의 필수품이자 감상의 대상이었다. 이 벼루는 앞뒤 구별없이 모두 먹을 갈 수 있게 만들어졌으며 한쪽 면에 글씨가 새겨져 있다. 김정희는 "반드시 먼저 벼루를 고른 후에 글씨를 쓸 수 있다"라고 할 정도로 벼루를 중시했다. 또한 유배 생활 중 동생 김명희(金命喜, 1788~1875)가 보내준 붓을 용도에 맞지 않다며 모두 돌려보낸 일화가 있을 정도로 붓을 고르고 사용하는 데도 엄격하였다.

 

* 추사 김정희는 칠십 년 동안에 걸쳐 열 개의 벼루를 갈아 닳게 했고 천여 자루의 붓을 닳게 했다.

 

2026.03.07, 국립중앙박물관

전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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