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한국 서화,회화, 서예, 조각

전(傳) 겸재(謙齋) 정선(鄭敾)의 <입암도>

기리여원 2026. 3. 14. 11:20
728x90

<입암도(立巖圖) > _전(傳) 겸재(謙齋) 정선(鄭敾, 1676~1759), 조선 18세기, 종이에 먹(紙本水墨), 국립중앙박물관

 

우뚝 선 바위

 

1733년(영조 9) 정선이 경상도 청하(淸河, 현재의 포항시) 현감으로 부임한 뒤 경관을 그린 작품으로 여긴다. 반변천과 청기천이 만나는 지점에 솟은 선바위를 화면 중심에 세웠는데, 마름모꼴로 쌓은 듯한 선바위를 화면 중심에 세웠는데, 마름모꼴로 쌓은 듯한 선바위와 병풍처럼 늘어선 산세는 수직준으로 표현해 강한 상승감을 만들었다. 바위 앞 물결은 먹으로 S자 선을 반복해 소용돌이치는 흐름을 나타냈다. 강 건너편 바위 위에는 경치를 바라보는 선비들이 그려져 있으며, 선바위는 이들의 시선을 따라 묘사되어 그 높이를 생생하게 느끼게 한다.

<입암도(立巖圖) > _ 전(傳) 겸재(謙齋) 정선(鄭敾, 1676~1759)

 

2026.03.07, 국립중앙박물관_서화실 개편

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