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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해당집고첩(匪懈堂集古帖)> _ 편찬 안평대군(安平大君) 이용(李瑢, 1418~1453), 글씨 김생(金生, 711~790 이후) 등, 조선 1443년 이후 간행, 종이에 석판(紙本石版),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비해당(匪懈堂) 안평대군(安平大君) 이용(李瑢)이 중국 역대 제왕과 왕희지, 조맹부 등 명현의 필적, 그리고 통일신라의 명필 김생(金生)의 글씨를 모아 엮은 첩이다. 안평대군은 초서로 쓴 발문에 장인에게 맡겨 돌에 새기게 하여 사람들이 본받아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고 밝히고 있다. 첩에 수록된 중국 글씨들은 1416년 명나라 황자 주유돈(朱有燉, 1379~1439)이 편찬한 《동서당집고법첩(東西堂集古法帖》을 참고하여 수록한 것이며, 안평대군 역시 이 법첩을 소장하고 있었다는 기록이 전한다. 안평대군은 1450년(문중 즉위년) 11월 《비해당집고첩 》의 판본을 진상하였고, 이 판본은 안평대군 사후에도 세조 대까지 사용되어 글씨 학습의 중요한 본보기가 되었다.

<비해당집고첩(匪懈堂集古帖)>
2026.03.07, 국립중앙박물관_서화실 개편
전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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