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생로랑의 별장으로 유명한 마조렐 정원 마라케시 마조렐 정원(Majorelle Gardens) 프랑스 예술가 자르뎅 마조렐에 의해 만들어진 이국적인 정원 마라케시의 교통 소음, 행상인, 거지와 덥고 먼지 날리는 거리로부터 한적하게 떨어져 있는 자르댕 마조렐은 혼잡한 도시 안의 고요한 오아시스다. 메디나의 성벽 바로 앞에 위치한 이 고요한 정원들은 모로코가 아직 프랑스 식민지였던 1924년, 프랑스에서 건너온 예술가 자크 마조렐이 설계했다. 마조렐의 수채화도 아직 남아 있지만 그가 창조한 진정한 걸작은 바로 정원이다. 자르댕 마조렐의 정원은 1947년에 대중에게 개방된 이래 끊이지 않는 방문객들을 맞고 있다. 1980년 이후 이 정원은 디자이너인 입생로랑과 그의 친구이자 후원자인 피에르 베르제의 소유가 되..